[헤럴드POP=김나율기자]레드벨벳이 6일 신곡 'Power Up' 컴백을 맞아 팬들을 위한 라이브를 진행했다.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레드벨벳 컴백 라이브 ‘Power Up’이 방송되었다. 레드벨벳은 "어제 콘서트를 했다. 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레드벨벳은 "오늘 오후 6시에 발표한 음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번째 코너로는 능력이 있는 에이드를 멤버들에게 추천해주는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조이가 슬기에게 "지혜를 주기 위해 파인애플 에이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슬기는 아이린에게 "포도를 추천한다. 사랑스러워지라고"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예리에게 "슈퍼 긍정 에너지를 위한 수박 에이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예리는 웬디에게 "이미 매력이 많지만 블루오렌지 에이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웬디는 조이에게 "지치지 않는 체력인 키위를 추천한다. 변비에도 좋다"고 말해 조이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코너로는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소원 담긴 유리병 편지’가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조이가 유리병을 뽑았다. 첫 번째 메시지는 ‘눈 가리고 어떤 멤버인지 맞추시오’였다. 조이는 눈을 가리고 웬디의 손을 만졌다. 조이는 바로 “누가 봐도 웬디 언니 손이다”라고 말하며 단번에 맞췄다.
다음 유리병은 슬기가 뽑았다. 슬기가 뽑은 메시지는 ‘레드벨벳은 더위를 어떻게 보내는가’였다. 멤버들은 “에어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에어컨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예리가 뽑은 메시지는 ‘레드벨벳의 손 크기가 궁금하니 비교해달라’였다. 조이는 “누가 봐도 내가 제일 크잖아. 키 순서야, 키 순서”라고 말하며 뾰롱통했다. 웬디는 “그래, 우리 넷이 할게”라고 말했다. 아이린의 손이 가장 작았다.
웬디가 뽑은 메시지는 ‘가장 프로답다고 느꼈던 순간’이었다. 웬디는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느낀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게 알아서 하고 있을 때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린이 메시지를 뽑았다. 아이린이 뽑은 메시지는 ‘레드벨벳이 자주 여행을 간 것 같은데 러비들에게 추천해달라’라는 내용이었다. 조이는 “정글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예리는 “멤버들에게 사이판을 추천해 주고 싶다. 덥지만 더운 맛이 있다”며 ‘빨간 맛’을 ‘더운 맛’으로 개사해 불러 귀여움을 자아냈다.
예리는 “태국의 먹거리를 러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는 “샌프란시스코의 킹크랩이 진짜 맛있다. 저는 3일 내내 그것만 먹었다. 엄청 맛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조이에게 “집요하네, 집요해”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메시지에 슬기는 “저희가 ‘Power Up’으로 돌아왔으니 힘을 드리겠다.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썸머매직' 코너를 가졌다. 멤버들은 서로 물총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아이린이 물총을 고른 후 특별 제작 카드를 쐈다. 카드에는 '컴백 준비 에피소드를 말해달라'였다. 조이는 "저희 신곡 후렴 파트에 단체로 외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을 녹음하기 위해 다같이 녹음실에 들어가서 불렀다.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다음 타자는 조이였다. 조이는 소화기 모양의 물총을 골랐다. 예리는 "소방관이 되고 싶어서 내가 그 물총을 고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삐죽거렸다. 조이는 물총이 잘 나오지 않아 대기로 빠졌다. 다음으로는 슬기가 뽑았다. 슬기는 '이번 앨범을 더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뽑았다. 슬기는 "춤을 함께 따라추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예리가 물총을 쐈다. 예리는 '이번 앨범 수록곡 스포를 해달라'를 뽑았다. 아이린은 첫 번째 수록곡 'Power Up'부터 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아이린은 "가사가 신나게 하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노래가 게임같기도 하다. 중독성이 강한 노래니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두 번째 수록곡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였다. 예리는 "크리스마스 하면 사랑의 설렘이 떠오르지 않냐. 그런 곡이다. 그러나 저는 아쉽다. 제가 가사를 썼는데 아쉽다. 다음에 노력하겠다. 저의 최애곡이다, 하하"고 말했다. 슬기는 "예리 가사도 좋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수록곡은 'Mr. E'였다. 다음 수록곡은 'Mosquito'였다. 멤버들은 춤을 추며 노래를 설명했다. 웬디는 "수록곡 'Mosquito'뉴잭스윙의 장르다. 모기처럼 상대방을 성가시게 한다는 내용의 노래다"고 말했다. 조이는 "사실 이 곡은 '빨간 맛'에 수록될 뻔 했던 곡이다. 그러나 미완성이어서 지금에서야 수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수록곡은 'Hit That Drum'이었다. 조이는 "이 곡은 썸머 리듬의 곡이다. 남미의 정열적인 썸머를 연상시키는 곡이다. 그리고 노래가 너무 높지만 시원하다"고 말했다.
다음 수록곡은 'Blue Lemonade'였다. 예리는 "저희 이번 수록곡 중에 미리 들었을 때 제일 좋아했던 곡이다"고 말했다. 조이는 "이 노래의 가사가 너무 좋다. 서로가 닮아가는 과정을 블루 레모네이드에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다"고 말했다. 다음 소개된 수록곡은 익히 알려진 'Bad Boy(English ver.)'이었다. 멤버들은 신나하며 춤을 췄다. 예리는 "해외 팬 분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슬기는 "팬 분들을 위해 라디오 트랙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라디오 트랙은 웬디의 영어 발음이 눈에 띄었다.
그 시각 레드벨벳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레드벨벳이 11시 차트도 1위를 차지한 것. 슬기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러비들,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조이는 아까 하지 못했던 물총을 다시 쏘기 시작했다. 조이가 뽑은 메시지는 'Power Up'의 포인트 안무를 보여달라'였다. 멤버들은 일어나 후렴 부분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웬디는 물총을 들고 '레드벨벳이 이번 앨범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메시지를 뽑았다. 예리는 "머리를 붙였다. 머리띠도 하고 귀걸이도 했다. 머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조이는 "이번 노래들이 다양한 장르가 있고 난이도가 있어서 보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슬기는 "콘서트에서 신곡을 다 보여드렸기 때문에 전곡이 안무가 있다. 그만큼 퍼포먼스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슬기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단발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웬디는 "슬기의 지금 염색 머리도 예쁘다"고 말했다. 슬기는 "당분간은 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리는 "이번 주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각자의 스타일을 소개하는 시간에 조이는 "오늘 저의 컨셉은 쌈바의 여인이다"고 말했다. 슬기는 "오늘 결혼식 가는 사람처럼 했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똥머리가 포인트다.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리는 "비싼 여자, 투 머치 스타일이다. 걸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걸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썸머매직 홍보대사 컨셉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드벨벳은 라이브 소감을 말했다. 조이는 "시간이 참 빨리 흐른 것 같다"고 말했다. 웬디는 "오늘 오랜만에 V앱을 했다. 앞으로 자주 하고싶다"고 말했다. 예리는 "오늘 저희 신곡이 공개가 됐는데,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게도 저희가 기분 좋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체력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지쳐있던 상태였는데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너무 즐거웠고 활동 재밌게 하겠다"고 말했다. 슬기는 "신곡을 공개하면서 싱숭생숭 했다. 잘할 수 있는 힘을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조이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멤버들과 합심해서 여기까지 잘 왔다. 기분이 너무 좋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만큼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라이브를 들려주고 마무리 지었다.
이날 레드벨벳의 V앱 하트 수는 3억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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