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캡처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남상미가 과거 자살시도를 했던 기억을 되찾으며 혼란스러워 했다.

11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 극본 박언희) 17화~20화에서는 기억을 되찾는 남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날 정수진(한은정 분)은 짐을 찾는 지하실을 궁금해 하는 지은한(남상미 분)에게 부부공간이니 궁금하면 직접 지하실로 가보라고 말했다.

정수진은 지은한이 지하실에 얽힌 기억을 떠올리기를 바랐고, '그래야 네가 제 발로 나갈 거 아니야'라며 생각했다.

지은한은 홀로 지하실에 내려갔고, 이때 비명소리를 듣고 놀랐다.

지하실에는 강찬기(조현재 분)가 있었고 "영화를 보고있었다"고 말했다.

강찬기는 지은한을 오디오룸에 끌고 들어갔고, 지은한은 "이거 놔요. 나 거기 들어가기 싫어요"라며 겁을 먹었다.

강찬기 "전에는 여기서 둘이 어머니 방해 안 받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했는데. 하나도 기억 안 나?"라며 말하자 지은한은 한 여자아이를 떠올렸다.

이에 지은한은 "우리 혹시 딸이 있어요? 조금 전에 저기 앉아 있던 여자애가 잠깐 떠올랐어요"라며 물었고, 강찬기는 지은한의 말을 부인하며 화를 냈다.

지은한은 키를 가지고 잠겨있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잠겨있는 방에 들어가서 박스를 열기 위해서 커터칼을 든 순간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 속 지은한은 과거 누군가 자신을 자살로 위장해 죽이려고 했고, 지은한은 지하실에서 피를 흘리고 기어 올라온 자신을 차갑게 쳐다보던 강찬기의 눈빛을 떠올리며 괴로워 했다.

지은한은 우연히 동화책을 발견했고, "이 집에는 동화책 읽을 애가 없는데. 이거 그 애가 보고 있던 건데. 그 애를 어디서 봤지. 그 인형도 낯이 익고"라며 의아해했다.

지은한은 무언가 생각이 난 듯 강찬기에게 빼앗긴 자신의 휴대폰을 찾았다.

한편 정수진과 강찬기는 지하실에서 몰래 진한 키스를 나눴고, 이때 지은한이 지하실에 내려왔다.

정수진은 급히 문 뒤에 숨었고, 강찬기는 태연하게 지은한과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장석준(김보강 분)의 아내는 지은한 앞에 나타나 자신의 남편을 홀렸다며 분노했다.

결국 지은한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자살시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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