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은지원, 성훈, 유선호 / 사진=헤럴드POP DB
박준형, 은지원, 성훈, 유선호 /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뭉쳐야 뜬다'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시즌2로 개편된다.

14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측은 공식보조도 자료를 통해 “최근 시청자들의 여행에 대한 다양한 눈높이와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포맷과 새 얼굴로 패키지여행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기존 ‘뭉쳐야 뜬다’를 이끌던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하차하고 god의 박준형, 젝스키스의 은지원, 배우 성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유선호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러한 변화가 과연 ‘뭉쳐야 뜬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우선적으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뭉쳐야 뜬다’를 이끌어온 것은 지난 2016년부터 약 2년. 그동안 일반인 여행객과 함께 패키지여행을 떠나며 남다른 아재미를 풍겨왔던 넷의 모습은 ‘뭉쳐야 뜬다’의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그동안의 여행 프로그램들이 청년, 노년층에 밀집되어 있었다면 아재들의 패키지여행이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온 것.

하지만 분명 2년의 기간 동안 멤버의 큰 교체 없이 게스트들의 변화로만 신선함을 끌어냈었기에 한계는 존재했다. 어쨌든 기존의 멤버들과 계속 이어나간다면 여행지의 변화만 있을 뿐, 새로운 조합의 매력을 이끌어내기에는 무리였다. 그렇기에 기존의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를 시작한다는 것은 제작진에게도 있어 큰 결단이었다. 2년간 함께 여행을 떠나온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과의 이별을 아쉬워할 시청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그렇지만 ‘뭉쳐야 뜬다’는 변화를 선택했다. 출연진의 연령층도 고르게 분포했으며, 그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조합이었다. 50대의 박준형, 40대의 은지원, 30대의 성훈, 20대의 유선호까지. 모든 나이층을 어우르는 출연진은 기존의 아재 조합의 팬층은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청년층, 중장년층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조합이었다. 특히나 그간 각자의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여왔던 이들이기에 과연 넷이 한 자리에서 뭉쳤을 때는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 기대를 하게 만든다.

이처럼 보다 더 젊어지고 더 활기찬 변화를 예고하며 새롭게 뭉쳐서 뜰 준비를 하고 있는 ‘뭉쳐야 뜬다’. 올 9월 첫 촬영 이후 10월 중 방송을 예고하고 있는 ‘뭉쳐야 뜬다’ 시즌2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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