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진희가 윤두준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아쉬워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연출 최규식 정형건/극본 임수미)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새해를 맞이하는 이지우(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 동아리 친구들은 솥뚜껑 베이컨 구이를 먹으러 갔다. 볶음밥까지 다 먹은 다음 구대영은 사진을 찍었다. 왜 찍냐는 물음에 구대영은 "나도 서연이(이주우 분)처럼 미니홈피에 올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이 핀잔을 줬지만 구대영은 "친구란 놈들은 한 번을 안 들어와도 하루에 30명씩 들어온다"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배병삼(김동영 분)은 김진석(병헌 분)과 함께 소개팅하라는 말에 거절했다. 이어 배병삼은 "나 좋아하는 여자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성주(서벽준 분)는 "지우냐"라고 물었다.
배병삼은 고개를 끄덕였다. 김진석은 "300 이하 맛세이 금지다. 지우한테 고백해도 찢어질 게 뻔하다. 지우가 아무리 나이팅게일 정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안 받아줄 게 뻔하다"라고 말했다.
배병삼은 해돋이를 보러 정동진에 가자고 했다. 이성주는 배병삼과 이지우 사이를 이어주려고 했다. 이성주가 배병삼과 이지우를 이어주려 할수록 구대영은 심기 불편해했다. 구대영은 아르바이트를 이유로 해돋이에 가지 않았다.
구대영이 집에 돌아오자 이지우 역시 눈을 맞고 집에 들어오는 길이었다. 이지우는 "학교 선배들이 내일 소집해서 가다가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구대영과 이지우는 옥상에 올라가 라디오로 새해 카운트다운을 세고 맥주로 건배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선우선(안우연 분)은 주차 도중 구대영 차를 박았고 흠집이 생겼다. 구대영은 그냥 넘어가는 대신 선우선의 출장 장소에 따라갔다. 출장 장소는 초계탕 집이었다.
구대영과 선우선은 초계탕을 다 먹고 난 다음 1인 메뉴로 판매할 수 있냐 없냐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선우선은 1인 메뉴로 판매하는 게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그렇지만 선우선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사장에게 명함을 내밀었다.
사장은 "이런 거 할 생각 없다. 배달은 무슨"이라며 거절했다. 선우선은 "수익 배분 때문에 그러는 거냐"라고 말했지만, 사장은 "단골들에게 변함없는 맛을 주는 게 중요하다. 돈보다 음식 퀄리티가 중요하다. 다른 식당 알아보라"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선우선은 바로 포기했다. 이를 본 구대영은 "살면서 쉽게 쉽게 얻어 본 타입이냐"라며 식당 서빙을 시작으로 잡일에 나섰다.
구대영과 선우선은 함께 출장을 다녀오는 도중 난관을 만났다. 선우선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배탈이 난 것. 대실을 하고 잠들었던 구대영은 선우선이 화장실에 쓰러진 걸 발견했다. 구대영은 선우선을 데리고 이지우 병원으로 향했다. 선우선은 신경성 장염이었다.
선우선은 장염 때문에 대장 내시경을 받았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난 사고 아냐. 아무것도 아닌 게 아냐. 첫키스인데 없던 일로 하자니 자존심 상해. 우린 안 맞는데 그럼에도 좋아. 당신이 좋다고"라고 혼잣말했다.
이 모습을 귀여워하던 이지우는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고백해라. 나도 첫사랑 떠올릴 때마다 생각한다. 그때 고백했다면 잘됐을까"라며 구대영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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