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블랙핑크가 ‘놀라운토요일’을 찾아왔다.
2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토요일’ 21회에는 블랙핑크 지수, 로제의 활약이 그려졌다.
지수와 로제는 평소 ‘놀라운 토요일’의 애청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나온 게 신기하다며 아이처럼 천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와 혜리 역시 “우리도 신기하다. 블랙핑크를 처음 본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블랙핑크가) 매주 나오면 좋겠다”라고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혜리와 박나래를 가리켜 “언니들 중에 밀어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해라.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키는 음악프로그램에서 블랙핑크 리허설을 보기 위해 대기실에 들어가지 않고 현장을 지킨 일화기를 전하기도 했다.
소고기 국밥이 걸린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블락비의 ‘HER’에 대한 받아쓰기가 그려졌다. 한해는 자신이 블락비의 원년 멤버라고 밝히며 “노래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전적에 도레미들은 한해를 쉽게 믿지 않았다. 귀에 익숙한 노래에 도레미들은 생각보다 많은 정답을 적어서 냈다.
박나래는 옆자리에 앉은 한해의 받쓰판을 확인하고 “아직 보면 안 된다”라고 놀라워했다. 거의 놓친 부분 없이 가사를 받아쓴 것. 하지만 더욱 놀라운 출연자가 있었다. 바로 지수가 그 주인공. 반면 키는 받쓰판에 “모릅니다”라고 적어 의혹을 키웠다. 알고보니 키가 자신의 정답을 지수에게 전달했던 것.
지수는 키의 도움으로 1차 시기에 거의 정답에 근접하는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너무 빠른 정답에 당혹감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결국 조사 하나를 수정하며 2차 시기에 받쓰에 성공한 도레미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로제는 간식타임에 격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망개떡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애교가 터져나온 것. 모두가 아이같은 로제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메밀국수를 건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가을방학의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가 출제됐다. 처음 들어보는 곡에 모두 당황했고, 특히나 ‘등자 열매’라는 생소한 단어로 인해 혼선을 빚었다. 정답에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붐은 힌트를 부탁하자 개인기를 요청했다. 로제는 망설임없이 애교를 선보였고 결국 정답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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