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이유리가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25일 오후 MBC 새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의 첫 회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퍼시픽'의 전무 민채린(이유리 분)은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태산그룹의 후계자 문재상(김영민 분)과의 결혼을 강요 받게 됐다.
민채린의 외조모 나해금(정혜선)은 민채린에게 "문 사장이랑 결혼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민채린은 "할머니가 원하는 결혼 안 해요"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나해금은 "그렇담 할 수 없지. 들어오라 해"라고 소리쳤고, 방안으로 검은 우비를 입은 남자들이 방에 들어왔다.
나해금은 민채린 앞에 서류를 내던졌고 "거기 네가 유학 중에 받은 정신과 기록, 약물 처방전"이라고 말했다.
민채린은 당황했지만 "아주 잠깐이었다. 낯설고 힘들어서 유학생들 대부분 그런다"라고 해명했고, 나해금은 "그러다 미치는 수가 있다. 따라가서 치료 받아라. 내 허락없이 퇴원은 없네"라고 소리쳤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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