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자이언티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원조가수로 등장한 자이언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을 한번도 안 봤다"며 "주변에서 왜 안나가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나왔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재밌을 것 같고 처음부터 끝까지 당황만 하다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이언티는 "모창자의 실력이 좋으면 고용하고 싶다"며 "내가 휴가를 갔을 때 음원 가이드를 대신하는 것으로 고용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곡은 '꺼내 먹어요' 였다. 자이언티는 1라운드가 끝난 뒤 "녹음을 한 지가 오래되어서 그때 당시의 목소리와 지금 목소리가 많이 다른 것 같다"고 힌트를 줬다.
1라운드 결과 숭실대 자이언티가 탈락하고 자이언티는 '자이언티가 아닌 것 같은 사람' 투표에서 3표를 받고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2017년 발표된 '노래'였다. 자이언티는 2라운드 역시 최저 5표로 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는 '씨스루'였다. 3라운드 결과는 단 1표차로 '조향사 자이언티' 박재석이 탈락한 것. 자이언티는 간신히 탈락을 모면해 안도했다.
4라운드는 대표곡 '양화대교'였다.
이 곡에 대해 자이언티는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사로 써내려가며 만든 노래다"라며 "어릴 때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면 꼭 양화대교라고 답하셨다 노래의 마지막 가사가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인데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마음이 다 담긴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언티는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로 고등학교 선배인 김건모를 꼽았다.
자이언티는 "김건모 선배님도 잘생긴 외모로 승부를 보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닮고 싶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4라운드 결과는 자이언티의 우승이었다. 65표를 가져간 자이언티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박준영은 20표를 차지하게 됐다.
자이언티는 "내가 우승을 한 게 아쉽기도 하다. 같이 음악을 하고 있는 분이기에 상금과 좋은 기회를 더 주지 못한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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