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사진=민은경 기자
성유리/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2년 만에 안방에 돌아왔다. 드라마가 아닌 예능으로 돌아온 그는 반전 매력을 방출하며 시청자들과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포부다.

성유리는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으로 2년 만에 안방 시청자들과 가까이 만난다. 성유리가 MC로 나서는 '야간개장'은 셀럽들이 밤에 어떤 곳을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등 이들의 '밤 문화'를 집중 관찰하며 함께 토크하는 형식으로 그려진다.

성유리를 비롯해 방송인 서장훈, 붐, 가수 나르샤가 함께 진행을 펼친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야근에서 벗어난 사람, 퇴근 후 힐링타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셀럽들의 '밤문화'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

무엇보다 '야간개장'은 성유리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백년가약을 맺은 성유리는 '야간개장'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다고.

신혼 생활은 물론 데뷔 이래 처음으로 편안한 집안 라이프를 리얼하게 공개한다고 전해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핑클의 멤버로 '원조요정'이라 불리는 성유리는 이제껏 보지 못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컨퍼런스룸에서 '야간개장'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을 맡은 권민수 PD와 출연진들 모두 성유리의 출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왼쪽부터)나르샤, 서장훈, 성유리, 붐/사진=민은경 기자
(왼쪽부터)나르샤, 서장훈, 성유리, 붐/사진=민은경 기자

이날 서장훈은 "성유리가 오랜 만에 예능에 복귀했다. 성유리만 믿고 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붐 역시 "성유리의 팬이었다. 요정이 어떻게 살까 궁금했는데 밤에 굉장히 바쁘더라. 저녁엔 종합예술인 같기도 하다"고 예고하며 성유리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드러냈다.

권민수 PD 역시 성유리에 팬심을 드러내면서 "성유리는 배우이지만 개그 DNA가 있지 않나 싶을정도로 반전 매력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많이 발현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성유리/사진=민은경 기자
성유리/사진=민은경 기자

그렇다면, 성유리는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드라마가 아닌 예능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성유리는 "오랜만의 복귀라 설레고 떨린다"고 소감으로 말문을 연 뒤 "요즘 대중 분들과 멀어진 느낌이 들어서 프로그램을 통해 제 특유의 친근함으로 대중분들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야간개장'에 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성유리는 "부모님이 엄격하셔서 9시~10시만 되면 전화가 와서 일찍 들어가야 하는 압박감이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그런 압박감이 사라졌다. 자유로운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전해 결혼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성유리는 다이어트를 철저하게 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밤에 냉동요리를 즐겨먹는 반전 매력부터 예술활동을 펼치는 생각 지 못한 활약들로 익스트림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처럼 성유리의 결혼 후 일상 모습과 더불어 셀럽들의 트렌디한 밤문화를 소개할 '야간개장'은 이날 오후 8시10분, SBS플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