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판관 김종국, 지석진이 패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생신과 함께’ 특집에 노사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염라여왕을 맡은 노사연은 ‘런닝맨’ 멤버들과 판관들의 이야기를 듣고 죄를 판단했다. 이광수는 ‘런닝맨’ 합류 초창기에 하하가 가로수길로 불러내 내일 결혼식이 있다며 개인 구두를 사오라는 미션을 줬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10분 안에 갈색 구두 285mm 사오는 미션”이었다고 설명하며 프로그램을 빙자해 개인 심부름을 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에 노사연은 “하하는 배신죄 5바가지 그대로 구형”이라고 판결을 내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게임에서 염라여왕 노사연이 멤버들을 한 번씩 봐주자 멤버들은 "염라여왕 염라착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신의 퀴즈에서는 “기독교에서 신이 내리는 특별한 은혜를 가리키는 이것은 흔히 대중을 휘어잡고 따르게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신이 은총을 베풀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이것은?”이란 문제에 김종국이 정답 ‘카리스마’를 맞췄다. 계속해서 이어진 게임에서 전소민의 물바가지를 지석진이 뿌리게 됐고, 남다른 타격감에 모두가 “이 형 한 번 맞아야 돼요”라고 여론몰이를 해갔다. 이에 난데없이 지석진이 멤버 전원에게 물바가지를 맞게 됐고, 코딱지까지 뿜어내 폭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욕심지옥에서는 뷔페가 걸린 만큼 모두 변호에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레이스에서 이광수의 벨트를 뺏어 도주하는 등의 욕심을 보였던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한 커트를 더 주기 위해서 그랬던 거라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이어 김종국은 하하가 가수 욕심을 부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가 가수 욕심을 내는 게 말이 되냐는 반응에 “하하가 레게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지만 단 한번도 라이브를 하지 않았다”고 디스했고, 하하는 다른 가수들보다 MR에 더 깔려 있는 것이 많아서 그렇지 라이브 가수라고 주장했다.

최종 벌칙에 당첨된 김종국과 지석진은 참회의 눈물 3방울을 모아야 했고, 김종국이 먼저 눈물 모으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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