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러브캐처'가 종영했다. 출연진 이채운과 한초임이 최종커플이 됐고 오로빈은 상금 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9일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러브캐처'는 사랑을 찾으려는 러브캐처와 상금을 노리는 머니캐처가 어울려 지내면서 최종 커플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러브캐처들은 머니캐처를 피해 자신과 같은 러브캐처와 최종 커플이 돼야 하고 러브캐처와 최종 커플이 된 머니캐처는 5000만 원을 손에 넣게 되는 형식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운은 평소와 다른 적극적인 모습으로 한초임에 다가갔다. 이채운은 한초임에 "너란 사람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초임은 "좋은 인연이었길 바라고. 혹시 어젯밤 그 정체 체인지 한 명의 주인공이 오빠냐"고 물었다. 이채운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진 최종선택에서 남성의 경우 이홍창과 이민호는 황란을, 이채운은 한초임을, 오로빈은 김성아를 선택했다. 여성의 경우 황란은 이홍창을, 한초임은 이채운을, 김성아는 오로빈은, 김지연은 이민호를 선택했다.
머니캐처였던 황란과 이홍창은 서로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크게 웃었다. 황란은 "와 진짜 대박이다. 속았다 진짜"라고 말했고 이홍창은 "같이 배우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오로빈이 머니캐처인 것을 알게 된 김성아는 "세상에. 어떡하지. 화난다"라는 말을 남기고 뒤돌아섰다. 김성아는 오로빈 때문에 머니캐처에서 러브캐처로 변경했기에 더욱 큰 배신감을 표했다. 오로빈은 러브캐처를 최종으로 선택해 상금 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선택을 받지 못한 김지연과 이민호는 러브캐처였다. 이민호가 김지연을 의심하지 않고 두 사람이 서로를 선택했다면 최종 커플로 탄생할 수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샀다.
방송 시작 전 '하트시그널' 아류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러브캐처'는 로맨스보다는 사랑과 돈 사이에 놓인 출연진들의 심리를 부각시키며 '하트시그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누군가는 사랑에 성공했고 누군가는 실패했다. 또한 누군가는 돈을 얻었고 누군가는 실패했다. 8일간의 24시간 동거 로맨 '러브캐처'는 반전을 거듭하며 화제 속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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