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료, 자이언트 핑크/사진=헤럴드POP DB
미료, 자이언트 핑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래퍼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가 '언프리티3'부터 근황까지 시원하게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미료, 자이언트 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료는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여름동안 잘 안 먹어서 살이 많이 빠졌다. 그간 나이를 먹었고, 2018년도 8월이 다 끝나간다는 게 슬프다. 중간에 '언프리티 랩스타'도 했고 솔로 싱글도 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자이언트 핑크는 이용진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제가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국민실연녀로 살고 있다. 어떡하냐. 팬심으로 고백한 건데 그렇게 됐다"면서 "정말 팬심으로 얘기했다. 주변에도 이용진 씨를 정말 좋아한다. 탈덕은 없다. 성덕으로 활동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료의 신곡 '옐로우'에 대해 자이언트 핑크는 "이미 다 들어봤다. 그런데 미료언니한테 정말 궁금한 게 있다. 집에서 나오시질 않더라"고 밝혔고, 미료는 "사실 슈팅게임을 한다. 인터넷 방송까지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했던 미료는 "저는 경쟁에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라 생각보다 여려서 정말 힘들었다. 사실 디스전은 디스를 위한 디스여서 그런데 서바이벌이라는 점이, 매회 녹화 때마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 죽을 맛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6살 때 랩메이킹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자이언트 핑크는 "처음 이런 걸 나와보니 설레었는데 처음 겪어보는 많은 상황들과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 경쟁하는 것이 부담됐다. 언니들도 동생들도 있었는데 제가 가운데 역할을 맡아서 정말 힘들더라. 물론 다들 힘드셨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미료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것과 관련 "도네이션(후원)"이 좋다고 꼽았다. 자이언트 핑크는 '연예인이 된 순간 좋은 것'에 대해 바로 "돈"이라고 답하며 남다른 스웨그를 뽐내기도.

특히 자이언트 핑크는 "'언프리티' 때 혼자서 방에서 울고 그랬다. 내일은 어떻게 미션을 해야 하나 싶더라.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그래도 우승은 왕분홍'이라는 댓글을 보고 힘을 얻고 다 필요없고 우승만 하자는 생각으로 달렸다"면서 "그런데 진짜 우승만 해버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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