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배두나의 예능 출연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80회에는 인성도 월드클래스 배두나의 출연이 그려졌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배두나는 ‘라디오스타’ 출연 결심을 한 이유에 대해 “차태현씨와 같이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오빠가 ‘라디오스타’ 녹화가 있는 날은 촬영이 없다. 오늘도 촬영이 없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이 매체에 자주 나오지 않아 작품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오해에 대해서는 “작년 초에 ‘비밀의 숲’ 촬영을 끝내고 계속 일을 했다. 영화 ‘마약왕’을 찍었고 미국드라마 ‘센스8’도 촬영했다. ‘킹덤’이라는 사극도 찍었다. ‘월간 윤종신’ 뮤직비디오도 출연했다”라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었던 ‘클라우드 아틀라스’ 출연에 대해 그는 “오빠가 캠코더 영상을 찍어줘서 오디션 테이프를 만들어서 보냈다. (워쇼스키 자매에게) 시카고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떨어지면 창피하니까 혼자 배낭을 매고 구경 온 사람처럼 갔는데 합격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작품 제의가 있냐는 말에 배두나는 “지금 프랑스 영화를 논의 중에 있다”라며 “이번에 드라마 끝나면 불어를 배우러 간다. 배우는 게 정말 재미있다. 예를 들어 테니스 하는 캐릭터면 공짜로 테니스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내비쳤다.

배두나의 골수팬임을 밝힌 스테파니 리는 그녀가 작품 때마다 스태프에게 각자의 이름이 적힌 의자를 선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배두나는 “드라마 첫 촬영 날 차태현씨 스태프들은 의자를 갖고 와서 앉는데 우리 스태프들만 서 있길래 안돼 보여 그랬다. 그냥 기념품이다”라고 하자 차태현은 “작은 선물이라도 기억에 남는 거다”라며 두루 마음을 쓰는 점을 칭찬했다.

국내에 할리우드 스타처럼 알려진 것과 달리 배두나는 현재도 오디션을 열심히 보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배두나는 “오디션을 보지 않으려면 적어도 5명 정도 스태프가 있는 배우여야 한다”라며 “떨어지는 게 일상이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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