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정애연의 15살 연상 남편 배우 김진근이 화제다.
지난 30일 정애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절친 유부녀 삼총사로 배우 홍지민 소이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애연은 15살 많은 남편 김진근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정애연은 김진근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술에 만취해 있어 인상이 좋지 않았다. '저런 아저씨가 다 있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지민이 "왜 만났냐"고 묻자 정애연은 "23살 때 남편을 만났는데 남편이 저에게 공을 너무 들였다"며 "첫 미니시리즈로 '홍콩 익스프레스'란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때 매일 남편이 팩스로 편지를 보냈다. 또한 저에게 말도 안하고 저희 엄마를 모시고 홍콩으로 왔다"고 말했다.
정애연은 "오빠랑 스킨십을 늦게 했다. 시어머니가 '여자는 꽃같이 고귀하고 사랑스럽게 다뤄야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정애연은 "(김진근이) 저를 위해주는 모습을 보니 어린 마음에 감동 받았다. 6년 동안 만났는데 싸운 적이 없다. 나한테 이렇게 헌신하고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진근은 지난 1995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김진근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 2 : 단적비연수' '아카시아' '주홍글씨' '두 사람이다' '킬링타임' '톱스타' '백프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불량 주부' '제5공화국' '눈꽃' '에어시티' '그래도 좋아!' '아테나: 전쟁의 여신' '부탁해요 캡틴'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갑동이' '치즈인더트랩' '사임당, 빛의 일기' '리턴'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김진근은 배우 집안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근의 아버지는 배우 고 김진규, 어머니는 배우 고 김보애, 누나는 배우 고 김진아로 온 가족이 배우의 삶을 살았다. 또한 김진근의 이모부는 배우 이덕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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