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현실남녀2' 캡쳐
MBN='현실남녀2'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내내 침착·다정하던 이특이 은혁의 역대급 비글미에 녹다운했다.

31일 방송된 '현실남녀2'에서는 '스트레스 남녀'를 주제로 대표 현실남, 현실녀인 이특과 한은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반려견 심쿵이 산책 및 거품목욕 맡기기', '집안 청소하기' 등을 마치고 쉬고있는 이특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특식당'을 찾는 전화였다. 전화를 건 의문의 상대방은 이특에게 거리낌없이 음식을 주문했고 이특은 '라볶이'를 자신있는 메뉴로 추천했다.

이특은 심쿵이를 업은 채 바로 라볶이 요리에 들어갔다. 어묵은 삼각형으로 썰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것저것 재료를 넣었다. 요리하던 중 전화를 걸어왔던 손님이 도착했다. '특식당'을 찾은 손님의 정체는 같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은혁이었다.

은혁의 방문을 지켜본 장도연은 "은혁이 자주 놀러오느냐"고 물었다. 이특은 "자주 처들어온다"며 은혁의 잦은 방문을 밝혔다.

이날 은혁은 이특의 냉장고에서 '한정판 생수'와 '월드컵 시즌 기념 한정판 맥주'를 털(?)며 이특을 연신 당황케 했다. 이특은 자꾸만 한정판을 건드는 은혁을 "안 된다"며 말렸지만 은혁은 아랑곳 않고 한정판 생수와 맥주를 과감하게 뜯었다. 이에 이특은 "다음부터 우리집에 오지말라"며 아직까지는 다정한 목소리로 은혁에게 경고했다.

이날 이특이 대접한 라볶이를 다 먹은 은혁은 이특의 집을 어지르고, 이특이 먹는 영양제와 이특이 안 신는 신발까지 탐냈다. 은혁은 이특의 신발장을 구경하며 연신 "형 예쁘다. 나 하나만"을 외쳤고, 심지어 마음에 드는 신발 한 컬레를 신고 이특이 아침부터 내내 청소한 집 안으로 들어왔다. 청결에 예민한 이특은 "새 거 맞냐"며 일단 새신발인지부터 확인했다. 이내 은혁은 뒷정리를 하는 이특의 뒤에서 신발은 신고 집 안을 뛰어다니기까지 했다. 결국 이특은 "너 가. 이 XX야"라며 은혁을 집 밖으로 몰아냈다. 이날 은혁을 쫓아낸 이특은 늦은 밤까지 은혁이 어지른 흔적을 정리했다. 다정한 리더 이특도 멤버의 '비글미'에는 당해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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