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노라조의 원흠, 조빈이 큰 웃음과 유쾌한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노라조의 조빈, 원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약 3년 6개월만에 컴백한 노라조는 신곡 '사이다'를 들고 새 멤버 원흠과 함께 돌아왔다.

노라조에 새로 합류한 원흠은 고민은 없었냐는 질문에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중국에서 10년 동안 터를 닦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활동을 해야하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했다. 어깨도 무거웠다"며 "단순히 다른 그룹이었다면 좋으면 좋다, 싫다면 싫다 고민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근데 고민이 됐던 것은 노라조의 레전드에 걸맞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무게가 어마어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원흠은 노라조의 전 멤버 이혁과 똑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조빈은 "저도 원흠 씨가 이런 생김새를 가졌을 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채팅으로만 얘기했었다"고 의도한 것이 아님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노라조는 특이한 병맛 컨셉으로 큰 웃음을 주는 그룹이다. 이에 원흠은 조빈이 이런걸 시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아마 당연히 저도 해야죠 하고 집에가서 울었을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빈은 "존중을 한다. 하지만 설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고, 원흠은 "제가 귀가 팔랑팔랑해서 설득될 수도 있다. 남자라서 할게요 하면 뒤집지는 않는다"고 가능성을 열어둬 기대감을 높이기도.

한 청취자는 노라조에 컨셉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청취자는 제시어로 수박을 언급했고, 노라조는 즉석에서 수박으로 바로 작곡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노라조는 전 멤버 이혁과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조빈은 최근 컴백 첫무대에 찾아와줬다며 "원래는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저한테 들켰다. '어쩐 일이야' 했더니 '들켰다' 하면서 너무 고맙게 방송도 같이 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노라조는 홈쇼핑에 진출해 완판을 이뤄냈다. 조빈은 "같이 하는 사이에 껴서 한거였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다. 또 한번 홈쇼핑 제안이 들어온다면 돼지 양념류 쪽으로는 굉장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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