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태리를 구하기 위한 세 남자의 노력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는 고애신(김태리 분)을 구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발로 뛰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 구동매(유연석 분), 김희성(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카시(김남희 분)의 존재는 말 그대로 파국을 몰고 왔다. 유진은 신식학당 교사에 대한 수사를 명목으로 고애신을 체포하겠다고 했다. 황군으로부터 고애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 대사관 내에 두는 수밖에 없었던 것. 조선을 식민지라고 말하는 타카시의 모습에 유진은 광기를 느꼈다.
쿠도 히나(김민정 분) 역시 이런 타카시에게서 자유롭지 못했다. 타카시는 황군에게 당돌하게 구는 쿠도 히나를 불쾌하게 느꼈다. 그는 예의바른 척 굴면서도 쿠도 히나를 황군의 높은 콧대를 드러내며 제국의 이념에 젖은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계속해서 유진에게 접근하려고 들었고, 유진은 그를 모나지 않게 밀어내려고 했다.
유진은 일본에서 유학을 한 바 있는 김희성을 통해 스스로를 높은 사람이라 칭하는 타카시의 정체를 알아냈다. 김희성은 타카시가 일황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집안의 자제라고 전해왔다. 이런 가운데 고사홍(이호재 분)이 고종(이승준 분)에 의해 투옥됐다. 고종 나름의 보호였고, 이를 통해 민란이 일어나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다.
신문사를 차린 김희성은 이 소식을 신문에 실어 보도했다. 마침 황군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를 써줄 신문사를 찾던 타카시는 김희성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김희성은 특유의 말장난과 눈치없는 척 하는 천연덕스러움으로 이를 피해 나갔다. 구동매는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고 고애신이 위기에 놓였다는 걸 인지하게 됐다.
타카시는 결국 유진과 고애신의 폐부까지 뚫고 들어오는 지경이 됐다. 고애신의 집에서 유진의 뮤직박스를 발견한 것. 그는 유진을 불러 “네 거잖아?”라며 고애신의 뮤직박스를 보여주며 위협을 가했다. 이 시간 구동매는 고애신의 머리를 잘라내며 일본의 위협으로부터 그녀를 구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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