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태풍과 함께 새친구 전유나가 찾아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친구로 가수 전유나가 합류했다. 대표곡 '너를 사랑하고도'를 감미롭게 부르며 등장한 전유나는 "너무 오랜만에 TV를 통해서 예능 프로그램에는 처음 인사드리는 건데, 지금 무지하게 어색하고 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긴장된다"며 다소 굳은 모습을 보였다. 슬레이트를 치자 앞에 놓여 있는 물병을 끌어 안고 한숨을 쉬었고, 제작진은 "그렇게 하시면 마이크가"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울렁증이 있다고 밝힌 전유나는 "다행히 지금은 ON-AIR가 크게 안 보여서 조금 낫기는 해요"라면서도 제작진에 "새친구가 누군지 아세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나는 "아 하도 비밀이라고 해서"라고 덧붙였고, 만나고 싶은 친구에 대해서는 박재홍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이어 "박재홍씨 때문에 되게 열받았던 적이 많다. 어떤 분인지 궁금하고 평소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 시각, 박재홍은 공항에서 멤버들과 함께 모여 있었다. 박재홍은 1994년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방콕, 부산,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총 4회 출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재홍은 국가대항전인 만큼 그 무게감이 다른 것을 언급하며 가장 신경쓰인 나라에 대해서는 "라이벌이기도 하고 한일전에 매스컴이 관심이 많잖아요"라며 일본을 꼽았다. 먼저 제주도에 도착해 있던 구본승은 태풍의 여파를 영상통화로 전해 걱정을 안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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