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톡투유2'캡쳐]
[JTBC='톡투유2'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김제동의 톡투유2'에서 이국주가 출연해 '힐링'토크를 나눴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는 '타이밍'이라는 주제로 이야길 나누게 됐다.

가족을 사랑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많은 방청객들의 이야기가 이어졌고 곧 패널들이 등장했다. 오늘의 패널은 유리와 정재찬, 폴킴. 유리는 밝은 얼굴로 "여러분의 톡투 유리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시작부터 김제동과 친남매같은 케미를 뿜어낸 유리와 더불어 폴킴은 미리 준비한 듯한 멘트를 능숙하게 친 후 쑥스러워했다. 1회때 살짝 긴장했던 모습과 다르게 회차가 지날수록 노련해지고, 잔망스런 모습까지 보이는 폴킴에 김제동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재찬은 "부끄럽지 않은 스승이 되려고 한다"고 인사했다. 정재찬은 방청객으로 온 옛 제자와 훈훈한 이야길 나누는 시간 또한 가졌다. 곧 또 다른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가 등장했다. '으리, 의리한 그녀'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이국주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며 그녀를 환영했다.

김제동은 이국주에 남자로서 나는 어떠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폴킴과는 라디오 DJ를 하며 만난 소중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정재찬은 폴킴과 자리를 바꿨고, 이국주는 폴킴에 대해 "평소에 말이 정말 많다. 저한테도 엄청 까분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모든 걸 공유하는 사이라는 이국주의 말에, 폴킴은 "제가 입만 벙긋하면 국주누나는 큰일난다"고 얘기했다.

이국주는 곧 짬뽕 한 그릇 시키고 시작하는 말로 청중의 웃음을 자아내더니, "저는 겨울에 그런 국물들 가지고 다닌다. 여름엔 오이냉국 가지고 다니고. 콩나물국 같은 건 안된다. 길면 걸린다"고 얘기해 큰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그녀는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고 얘기하다 "사실 2, 3년 동안은 일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좀 지쳤는데, 잠시 그런 생각을 내려놓은 채로 동료들을 응원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훨씬 좋더라"고 근황에 대해 전했다.

유리는 주제에 대해 제일 먼저 입을 열었다. 유리는 '행그램' 사진으로 아이스크림 사진을 공개했다. 유리는 "제가 이 아이스크림을 사온 날, 아빠도 똑같은 걸 사오셨었다"고 얘기했고 이국주는 옆에서 "한 명이 저걸 샀으면 한 명은 과자를 사와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렇게 사는 게 정말 좋은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유리가 걸그룹 군무를 맞추는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국주의 바지가 터진 것을 청중이 알려주는 사건이 발생해 모두가 놀랐다. 이국주는 개그로 상황을 승화하며 "아까 정재찬 선생님도 저한테 '왼쪽, 왼쪽'하셨었는데 저는 발목 부분이 터진 줄 알았다"면서 청중을 웃게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국주의 바지가 터졌던 것은 아니었고, 이러한 이국주의 개그에 대해 김제동은 이번 주제와 연관시켜 "이국주 씨는 이런 것에 참 타이밍이 좋다"고 얘기했다.

이어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한 청중은 문근영의 영화에 대해 '재미없다'는 평을 이야기하던 중, 뒤에 있던 문근영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란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서 이국주는 청중의 고민을 들어주며 자신이 어릴 적 친구들에 받았던 오해와 그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국주는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들을 위로하며 "별 거 아닌 일처럼 보여도, 어른들 눈에 그렇게 보일지라도 그걸 감당하는 아이들에겐 정말 큰 일이다. 하나둘씩 진심을 알아주는 친구가 생길 때까지 스스로도, 또 주변인들도 응원해야 하고 나서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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