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동욱과 유재명이 조승우를 몰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4일 밤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 임현욱/극본 이수연)에서는 구승효(조승우 분)를 몰아내기 위한 예진우(이동욱 분) 주경문(유재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승효는 강경아(염혜란 분)를 오세화(문소리 분) 집으로 보냈다. 오세화는 "나는 괜찮은데 아이 때문에 그런다. 아이도 건드린 적 있냐"라며 부검 브리핑 정정 후 출근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오세화는 부검 브리핑을 정정하고 나서는 괴한들에게 쫓기고 위협 당했기 때문. 이후 출근하지 않고 병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주경문(유재명 분)과 이노을은 함께 퇴근했다. 주경문은 차에서 내린 후 한 차가 아까부터 두 사람이 탄 차를 따라오는 걸 느꼈다. 이노을은 이 사실을 알고는 경찰서 앞으로 갔다.
경찰서 앞에서 차를 세운 이노을은 따라온 차에서 내리라고 말하고는 경찰에게 요청했다. 따라온 차의 정체는 구승효의 기사였다. 이노을은 구승효에게 "기사님 다시 보고 싶으면 이곳으로 와라. 아니면 정말 신고할 거다"라며 엄포를 놨다. 구승효는 결국 이노을과 기사가 있는 곳으로 갔다.
이노을은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구승효는 "필요해서"라고 답했다. 이노을은 "사장님은 끝이 어디냐. 바닥을 매번 보여주냐"라고 따졌다. 구승효는 "바닥 보기 싫으면 나가라. 나가라고 할 때 나가지 그랬냐. 그리고 누가 우리 거냐. 정신 승리 그만해라"라고 말했다.
이노을 역시 화가 나서 "아무리 장사하던 사람이라도 그러면 안 된다"라며 받아쳤다. "이 선생도 똑같다"는 구승효 말에 이노을은 울컥했다.
예진우는 최서현(최유화 분)에게 병원 내부 사정을 털어놨다. 내부 사정을 기사화하려고 했던 것. 예진우는 "매번 우리가 이용하는 거 같다"라며 미안해했다. 최서현은 "이용은 우리가 먼저 했다. 이정선 씨 영수증"이라고 말했다. 예진우가 이용한 게 아니라고 하자 최서현은 아무 말 없이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구조조정실 직원들은 해고 대상자인 주경문을 비롯해 예진우 등의 출입증을 뺏어갔다. 주경문과 예진우는 밖에서 만나 상국대병원 센터 부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시기상 정부에 제재를 받을 시기에 환경부장관과 화정 그룹이 거래를 했고, 판사까지 돈으로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구승효를 건드리되 화정 그룹 회장과 환경부장관까지 가지 않는 방법을 연구했다.
주경문과 예진우는 구승효를 찾아가 "부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주경문은 "사장님 눈에 오합지졸로 보일지 몰라도 교수협의회는 괜히 있는 거 같다. 해임을 발의했으니 받아들여라"라고 말했다. 예진우는 "환경부하고 잘 풀렸냐. 징계된 토지를 매입했다"라고 본론을 꺼냈다. 예진우는 "뇌물로 쓰셨다. 자리를 놓지 않으면 송탄 부지와 환경부 장관, 화정 그룹까지 한꺼번에 묶여서 구설에 오를 테니까"라고 무기를 들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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