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이 동생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추행범을 구출했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청각장애인 아르바이트생 이랑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성추행의 타깃이 된 사건이 그려졌다.
아무도 모르게 보청기를 장착한 여자 아르바이트생 이랑은 중년의 남성 매니저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됐다. 매니저는 아르바이트생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 탈의실에 제멋대로 들어와 이랑의 보청기를 빼버렸다.
그리고 나서 "안들리는데 잘도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네"라며 비웃으면서 "내 말 잘 들으면 봐줄 수 있다"면서 보청기를 뺏었다가 보청기로 이랑의 뺨을 툭툭 치고 강제로 단추를 잠궈주려는 등 성추행을 시도했다.
한편, 매니저는 아들과 함께 차를 몰고 가다 뜻밖의 질문에 당황했다. 아들은 "근데 그 누나 왜 죽였어?"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당황해서 "왜 그런 소릴 해"라고 얘기했다. 아들은 "사람들 다 아는데 왜 아빠만 몰라"라고 웃으며 얘기했고, 매니저는 아들의 이야길 듣다 그대로 도로에 차를 들이박게 됐다.
정여울(박은빈 분)은 동생인 이랑의 죽음과 관련한 정보를 듣게 됐고 이다일(최다니엘 분)은 나중에 증거로 쓰일 수도 있으니 잘 듣고 모아놓으라고 충고했다.
정여울은 이랑과 함께 아르바이트했던 동료 직원에게 이랑에 대해 물었다. 동료 직원은 "매니저랑 그때 탈의실에서 옷 벗고 있던 거. 그리고 일은 우리가 더 많이 하는데 돈도 더 많이 받고 직원되고 그런 거. 그렇게 더럽게 몸 굴려서 편하게 일할거면......"이라며 자신이 가진 오해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이에 화가난 정여울은 직원의 뺨을 때렸고, 직원은 엉엉 울며 "난 왕따시키고 그런 거 아니에요. 내가 죽인 거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여울은 "아니. 네가 죽인 거 맞아"라고 얘기하며 벗어나버렸다.
이다일은 그런 정여울을 뒤쫓아가며 "왜 이래. 저 사람이 죽인 거 아닌거 알잖아"라고 얘기했고 이내 무심하지만 따뜻한 충고를 건넸다.
정여울은 성추행범인 매니저의 아내를 발견하고 그녀를 쫓아갔지만 그녀에게서 매니저가 아들을 태우고 가다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얘기만 전해 듣게 됐다.
이다일은 사고가 난 차량 안의 블랙박스를 발견해 보고 듣게 됐고, 두 사람은 그 블랙박스 안에서 여자 귀신의 형상을 발견했다.
정여울은 그 귀신의 모습이 저번에 봤던 여자와 동일한 인물이란 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다일은 그때 봤던 여자가 맞냐고 재차 물었고, 사실을 확인한 후 "최대한 빨리 그 여자를 찾아야겠어. 일단 매니저를 찾아가보자"라고 얘기했다.
매니저는 자신의 병실로 돌아왔다가 병원 침대보가 들리며 사람의 형상을 하고서 피를 흘리는 것을 목격하고 놀라 넘어졌다. 벌벌 떨며 괴로워하던 매니저는 비명을 질렀다.
정여울과 이다일은 매니저가 있는 곳을 찾아 뛰었고, 두 사람이 매니저를 발견했을 때 매니저는 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리려 하고 있었다. 이다일은 그런 그를 잡으려 손을 뻗었지만 잡히지 않았고 그런 그를 정여울이 잡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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