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박재정이 연이어 자작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색을 더한다.

6일 오후 6시 박재정은 신곡 '4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 '4년'은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컸던 첫사랑에 대한 4년의 마음을 차분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무드에 박재정의 보컬이 더해져 부드럽고 감미로운 노래를 완성했다. 특히 '4년'은 지난달 발표한 '가사'에 이은 박재정의 두 번째 자작곡으로, 마치 박재정의 일기를 들여다보듯 지극히 일상적인 경험과 감정을 담아내 그의 진심이 더욱 느껴진다.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그 학원 / 넌 앞자리 난 뒷자리에 앉아서 / 얘길 나누곤 했지 / 너라는 사람을 만나고 바뀐 나의 시작들이."

"몇 년 전에 네 소식 친구한테 들었어 / 너도 나를 많이 보고 싶어한대 / 근데 나는 말이야 / 우리가 너무 나 늦은 거 같아 우리 이제."

"천천히 너에게 다가갈 때 / 너가 선물을 좋아했으면 / 거의 다 도착했을 때 / 멈춰버린 낙엽 소리로 / 처음 느낀 그 마음 / 너가 좋아서 그랬어 / 오늘부로 널 좋아하는 걸 끝낼게 / 4년이란 시간이 너무 고마워."

'4년'에서 박재정은 담담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과 자신의 진심을 녹여낸 가사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가장 잘하는 발라드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아 나가는 박재정이 '가사'에 이어 '4년'까지 선보이며 음악적 색을 더욱 짙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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