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대화의 희열' 신수정PD가 MC로 유희열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5일 서울시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대화의 희열'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유희열, 신수정PD, 최재형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S2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큰 유행을 끌다 사라졌던 1인 토크쇼가 유희열과 함께 KBS에 상륙했다. '대화의 희열' 패널로는 유희열, 前청와대 연설비서관이자 작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그리고 독일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을 알렸다.
현재 유희열은 KBS2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만큼 같은 KBS에서 또 그의 이름을 건 토크쇼가 방영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일 터.
이렇게 패널을 섭외한 기준에 대해 신수정PD는 "패널 선정 기준을 물어보셨는데 일단 유희열 님은 비주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신수정PD는 "정말 저는 유희열 님의 선정 기준이 잘생김이다. 잘생긴 사람 있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고 강원국 선생님 같은 경우 유희열 님의 추천으로 '말하는대로'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게스트가 누구냐고 여쭤봤더니 강원국 선생님을 만나뵌 적이 있는데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사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팟캐스트 층이랑 겹친다고 생각을 했었다. 30,40대 직장인들이 봤을 때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 사람들한테 익숙한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그런 분위기를 내려고 했다. 다니엘 같은 경우 젊은 시각, 외국인의 시각 그러면서도 익숙한 시각을 제공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들의 'MC 유희열'을 향한 지지는 대단했다. 항상 자신의 프로그램에 무한애정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오는 유희열의 모습은 무조건적인 호감을 주게 만들었다고.
신수정PD는 "방송이야 늘 봐왔었기 때문에 진행을 잘 하는 것에 대한 것은 알았는데 같이 제작을 하니까 확 느껴지는게 있더라. 저는 이분의 성실성과 꼼꼼함을 느꼈다. 녹화시간 내내 모든 내용과 자료를 다 숙지하고 오시더라. 그래서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 같았으면 가혹하게 노예처럼 게스트에 대해서 100페이지 씩 공부해오라고 못한다. 하지만 이 분은 즐겁게 해와주신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호감같은게 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게스트가 와서 편한 분위기에서 해야하지 않나. 그래서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없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조건적인 호감이 제가 가지고 싶은 것이었다. 토크쇼는 엠씨가 누구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유희열이 엠씨여서 성사된 게스트들이 많이 있었다. 그럼 게스트가 얘기를 해도 왜곡되거나 자극적으로 보이지는 않겠다는 것이 있더라.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제가 굉장히 탐났던 부분이었고 유희열 씨를 선택한 이유다"라고 유희열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현장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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