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팀셰프 캡처
사진=JTBC 팀셰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태국 팀이 4연승을 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8일 방송된 JTBC '팀셰프'에서는 '캠핑'을 주제로 한국 팀과 태국 팀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는 강한나와 태국 배우 리가 출연했다. 강한나는 "지금 지성 한지민 선배님과 드라마 촬영하고 있다.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팀셰프' 보면서 쌀 편을 보면서 '꼭 직접 와서 먹어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강한나는 이준 셰프가 하는 레스토랑에도 갔다고. 강한나는 "그곳이 오픈식이더라. 핀셋으로 플레이팅 마무리하는 모습 보면서 핀셋으로 예술을 하는구나 싶었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닉쿤과 강한나는 함께 촬영한 적도 있다고. 강한나는 "그때 옷을 많이 갈아입었는데 잘해 주시고 예쁜 얼굴 쪽으로 찍어 보라고 배려해 주기도 했다"라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한나는 "러시아, 지중해 음식 등 다양한 음식 등을 먹으러 다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리 역시 다양한 요리를 먹으러 다닌다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저는 캠핑을 가본 적 없는데 선배님들 중 캠핑을 다니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비어 캔 치킨이라든가 맛있는 걸 만들어 먹는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글로벌 맛 평가단 글라디스는 "캠핑 같은 거 별로 없다. 우리나라는 피크닉 같은 거 많이 한다. 텐트 치고 이런 걸 보며 이 사람들이 집이 없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다른 글로벌 맛 평가단 역시 "한국 사람들은 텐트에서 바비큐도 안 하고 뭘 하냐"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한국 사람들은 배달을 시켜먹는다. 바비큐는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닉쿤은 "턱살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살짝 올라와 있더라"라고 '팀셰프'를 하며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글로벌 맛 평가단인 글라디스는 "나도 살이 쪘다. 우리 신랑도 나보러 살쪘다고 하더라. '팀셰프'가 없어지면 살을 뺄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가일은 "맛있는 건 0칼로리 아니었냐"라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런 게 어디 있냐"라고 받아쳤다.

본격적인 요리 준비에 앞서 한국 팀과 태국 팀은 직접 캠핑을 했다. 팀별 게임을 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캠핑장에서 요리를 만들어 보이기도. 셰프들은 제한된 조건에서 음식을 만들며 태우거나 소금이 아닌 설탕을 뿌리는 등 자잘한 실수를 했다. 서로 팀을 변경해 가며 요리를 맛보고는 "맛 없다" "원래 자기 음식이 제일 맛있냐" 등 적나라한 평가를 남겼다. 캠핑 마지막에는 커피를 마시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준 셰프는 "부족할수록 불편해야 하는데 부족할수록 재미있더라"라고 전했다.

이번 대결 주제가 '캠핑'인 만큼 한국 팀과 태국 팀은 전기와 가스 사용 금지 미션을 받았다. 양 팀은 제한 시간 30분 내 불을 이용해 요리를 완성해야 했다.

한국 팀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주제로 최소한의 도구를 사용해 캠핑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양갈비 스테이크에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이고, 닭다리 꼬치구이, 연어 파피요트, 밥, 마시멜로 아몬드 꼬치구이 등을 만들었다. 태국 팀은 '어느 날, 나는 숲으로 들어갔다'라는 주제로 생존 가방에 들어가는 도구로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태국식 코코넛 찹쌀밥 카오람, 농어구이, 달걀 찜 등을 만들었다.

양 팀은 숯불로만 요리해야 했기에 불 조절이 관건이었다. 한국 팀은 시간이 갈수록 불이 약해져 부채질을 하거나 선풍기를 가져다대는 등 노력을 했다. 태국 팀은 달걀 찜을 담은 코코넛 그릇이 탔고, 한국 팀은 닭꼬치를 꿴 나뭇가지가 불에 타는 일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태국 팀은 2분 남기고 메인 메뉴인 등갈비가 익지 않는가 하면 한국 팀은 닭꼬치가 다 타서 꼬치의 형태를 포기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태국 팀은 덜 익은 상태의 등갈비를 내놓게 됐다.

판정단 투표 결과 태국 팀 4표, 한국 팀 3표로 태국 팀이 4연승했다. 아비가일은 "어렸을 때 하던 캠핑은 정신 없었다"라며 태국 팀에 한 표 던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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