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시안과 나은이 소설 '소나기' 같은 감성으로 처음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동국네 오 남매와 박주호네 나은 건후 남매의 만남이 공개됐다.
박주호 딸 나은을 본 이동국은 "예쁘다"라며 감탄했고, 시안은 부끄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나은에게 "시안 오빠 오늘 패션 어때?"라며 물었다. 나은은 "멋있다"라고 답했다. 시안이 부끄러워하자 이동국은 "나은이랑 눈 좀 마주쳐 봐. 왜 그래"라며 계속 말을 걸었다.
시안과 나은은 둘이서 함께 놀았다. 놀던 중 비가 오자 시안과 나은은 손을 꼭 잡고 우산을 썼다. 오두막에서 시안은 나은이 앉을 자리를 닦고는 신발도 직접 벗겨주는 매너를 보이기도. 벌레가 있다는 나은의 말에 시안은 우산으로 직접 잡아줬다. 나은은 "최고"라고 말했다. 오두막에서 시안과 나은은 서로 손에 묻은 물기를 닦아주는가 하면 후후 불어줬다. 나은은 "예뻐. 오빠 좋아"라고 말하며 시안에게 뽀뽀를 하기도. 비가 그친 다음에는 카라반에서 둘이 젤리를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 남매네와 나은이네는 찜질방에 갔다. 이동국은 나은의 손을 잡고 시안 머리에 계란을 깼다. 시안은 아빠 이동국에게 아프다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나은은 시안이 아파하자 껴안으며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설아와 수아는 설수대에게 "삼촌 머리에 깨도 되냐"라고 묻고는 계란을 깼다. 시안은 춤을 춰 보란 말에 방탄소년단 '상남자'에 맞춰 나은 앞에서 춤을 선보였다. 나은은 그 모습을 보며 박수를 쳤다.
이동국은 시안과 나은을 위한 연애조작단으로 변신했다. 시안은 이동국이 시키는 대로 나은에게 말했다. 이동국은 90년대 감성의 멘트를 시안에게 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연애할 때 저랬다는 거 아니냐"라며 놀랐다. 박주호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여행의 마무리는 식사였다. 찜질방 동굴 체험까지 마친 오 남매네와 나은이네는 저녁에 고기까지 구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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