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귀신 황선희가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에서는 오을순(송지효 분)과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유필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 거울을 깨고 나온 김라연(황선희 분)은 “기다려 내가 갈게”라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유필립 서재 타자기로 “나 돌아왔어”라는 글귀를 남겼다. 유필립은 놀란 오을순에게 “귀신일리 없다고요”라며 안심시키려 했다. 오을순은 신기가 사라졌다면서 “유필립하고 듣는 거 하고 똑같은 걸 들어요 바람소리 덜컹거리는 소리. 이제 신기가 필요 없어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그땐 필요했던 것이냐고 묻자 “필요했죠 외롭고 절실하고 절박했어요. 오죽하면 엄마 무덤까지 가서. 귀신은 그런 사람한테 나타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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