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사진=서보형 기자
강성훈/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성훈이 개인 팬미팅에서 횡령의혹에 휘말리며 팬들의 탈퇴요구까지 받는 상황에 접어들었다.

11일 강성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1일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대만 매체들은 강성훈 측과 행사 대행 업체가 일방적으로 취소해 1억원 대의 손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강성훈의 개인 팬카페 '후니월드'가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는 최근 젝스키스 팬들이 후니월드가 지난 3월 영상회를 진행했지만 정산 내역을 확실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기 때문. 심지어 후니월드 관계자와 강성훈의 열애설까지 불거져 팬들의 분노는 커져만 갔다.

후니월드 논란과 대만 팬미팅 문제도 함께 거세지자 강성훈은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만 측이 우리를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다.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열애설에 관해서는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하겠다.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해 주기 바란다"고 단호하게 선을 긋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강성훈에게 많은 실망을 한 팬들은 팀 탈퇴 요구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중 강성훈이 본인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고 한 가운데 납득할 수 있는 해명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대만 팬미팅 역시 대만 측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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