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캡쳐]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안효섭이 양세종의 눈물에 두려워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13년 전 사고에 대해 알고 눈물을 흘렸다. 그가 우는 모습을 발견한 유찬(안효섭 분)은 깜짝 놀랐고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당황하며 물었다.

그러나 공우진은 "나 괜찮다. 그냥 나 좀 혼자 있으면 안될까"라고 담담히 유찬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요청했다.

한편 우서리(신혜선 분)는 아픈 몸으로 제니퍼(예지원 분)의 병간호를 받고 있었다. 유찬은 제니퍼에 혹시 공우진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고, 제니퍼는 "서리양 친구를 같이 만나고 온 모양이다. 이전의 사고 때 서리양 친구가 그때......"라며 안 좋은 소식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유찬은 "아줌마 친구가 그랬는데 왜 미스터 공이 저러는 거지"라며 의아해했다. 창고에 간 유찬은 공우진의 상장이며 옛 물건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유찬은 "갑자기 왜 옛날 물건들을......설마"라며 말끝을 흐렸다가 다시 공우진을 찾았다. 하지만 찾아간 방에는 공우진이 없었고 유찬은 공우진이 없어진 줄 알고 놀랐다가 그가 나타나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유찬은 "아까 창고에서 미스터 공 우는 얼굴 보는데 그때 생각이 났어. 삼촌 독일에서 우리랑 같이 살기로 하고 처음 운 날"이라 얘기하며 그때를 회상했다. "난 같이 살게 돼서 너무 신났는데 맨날 웃기만 하던 삼촌이 울었어"라고 과거를 떠올린 유찬. "어릴 때 일들 잘 기억 안 나는데 그때 미스터 공 눈물은 지금까지 안 잊혀져"라고 얘기한 유찬은 "나 겁나. 옛날의 그때 미스터 공으로 다시 돌아가버릴까봐"라고 두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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