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정준호와 정준호 어머니가 깨알같은 웃음을 줬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의 식탁 '소확행'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는 어머니와 함께 '아내의 맛' 야외 스튜디오에 출격해 '충청도식 입담'을 자랑했다.
정준호는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데 도사였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정준호의 어머니 뿐만 아니라 홍혜걸의 어머니, 진화의 어머니·아버지 역시 함께 출연해있었다. 정준호는 선글라스를 쓴 진화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에 "어머님, 아버님 선글라스 쓰고 부부싸움하면 사람들 다 도망가겠다"며 "제가 두사부일체를 찍는데, 함소원 어머니께서 여두목으로 출연해달라"며 농담했다. 이에 진화 어머니는 쿨하게 "오케이"했다.
또한 정준호는 라이브 요리에 나선 진화 어머니에 한의학 정박사(?)로 분하기도 했다. 정준호는 "붕어 요리 한번 하시면 몸살 나시겠다. 요리를 삼십년 했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며 실시간으로 진화 어머니 요리를 본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정준호의 농담은 가족도 피해갈 수가 없었다. 이날 VCR에서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어머님댁에 방문해 송편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하정이 만든 송편은 너덜너덜(?)한 모양새였다. 정준호는 "거의 수제비다"며 아내 이하정을 놀렸다.
이어 정준호는 "충청도는 푹 삭히고 있다가 1년에 한 두 번 잔소리를 몰아 하는게 방식이다"며 "한창 머리길고 연극하며 다니던 시절, 음복하러 가는게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을 겨냥한 농담이었다. 정준호는 "오늘은 잔소리 안하고 넘어가는 구나 싶을 때쯤 '너는 요즘 뭐허냐'며 잔소리가 시작된다"며 충청도식(?) 잔소리에 대해 털어놨다.
이런 정준호의 입담은 모전자전이었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MC들의 진행 중에도 처음만난 홍혜결 어머니에게 친근하게 말을 붙이며 만담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딸자식 자랑과 며느리 자랑은 덤이었다. 이날 정준호와 정준호 어머니는 한마디 한마디마다 MC들에게 연신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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