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생결단 로맨스 캡처
사진=MBC 사생결단 로맨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지현우가 윤주상의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이시영과도 공식적으로 열애를 시작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연출 이창한/극본 김남희 허승민)에서는 공식 열애를 시작한 한승주(지현우 분) 주인아(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해한 주인아와 한승주는 함께 출근했다. 병원 앞에서 다른 의사들이 출근하는 걸 본 주인아는 차 밑으로 숨었다. "왜 그러냐"는 한승주 말에 주인아는 "병원 사람들에게 아직 화해한 거 말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인아는 "화해한 이야기를 하려거든 세라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그럼 난 호구 취급 당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승주는 예상밖의 행동을 보였다. 한승주는 점심에 주인아 옆에 달라붙어 앉았다. 그러고는 한승주는 점심에 모두 앞에서 주인아와 사귄다고 발표했다. "주인아 제정신이냐"는 다른 의사의 말에 한승주는 "사랑이 원래 마음대로 안 되는 거 아니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승주는 이사장(윤주상 분) 수술에 들어갔다. 한승주가 이사장 수술을 하고 있는 그때 차정태(전노민 분)는 "차재환, 너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물었다. 차재환은 주머니에서 약통을 하나 꺼냈다. 이사장이 깨어나지 않자 한승주는 화장실에서 마주친 차재환이 약물 통을 가지고 있던 걸 떠올렸다.

차재환은 "부원장이 다 알고 있다. 18년 전 그 날 일"이라고 말했다. 차정태는 "부원장이 한 건 다 거짓이다"라고 답했다. 차재환은 "제가 다 봤다. 아버지가 불에 탄 옷들을 집어넣고 있었다. 다음 날 병원에 불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 선생님이 다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차재환은 "제가 왜 유학가겠다고 했는지 아냐. 승주 얼굴 똑바로 볼 수 없었다. 아버지 얼굴 제대로 볼 수 없었다. 그런 일 저질러놓고 웃고 있는 아버지 볼 수 없었다. 그깟 수술이 뭐라고, 사람이 죽을 수도 있었는데 왜 그러셨냐"라고 따졌다.

차정태는 "내가 그런 게 아니다. 그건 사고다. 나 때문에 이런 일 저지른 거냐. 나를 감싸기 위해 이런 짓 저지른 거야? 이게 밝혀지면 너한테 어떤 일 벌어질지 생각해 봤어? 차재환, 넌 이번 일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거야. 넌 이사장님께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라고 말하고는 차재환에게 있던 주사기와 약물 통을 뺏었다. 차재환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차재환은 "아버지 스스로 털어놓고 용서를 구해라. 제가 돕겠다"라고 말했지만, 차진태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차재환이 약물 오용을 했을 거란 부원장 생각과 달리 그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이사장은 무사히 깨어났고 한승주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차재환은 죄책감으로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주인아와 한승주는 차재환 집을 찾아갔다. 그러던 중 주세라 집 구해준 이야기를 이웃과 하게 됐고, 주세라가 이 이야기를 들었다. 주세라는 "네가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드냐. 재환 씨까지 이용하냐"라며 분노했다. 주인아는 "네가 고시원 같은 데서 살 수 있었을 것 같아? 얼마 못 가 집으로 기어들어왔겠지"라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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