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동욱과 정은채가 수상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12일 밤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극본 권소라 서재원)에서는 꿈을 꾸면 범죄 현장을 보게 되는 윤화평(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렸을 적 귀신을 볼 수 있었던 윤화평은 성인이 되고 나서는 귀신을 볼 수 없었다. 윤화평은 집으로 돌아와 "어릴 때는 진짜 싫었는데 그때처럼 죽은 사람 볼 수 있음 좋겠다. 엄마 한번 보게"라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윤화평은 "내가 꼭 잡을게"라며 가족을 죽인 사람을 꼭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고 나서 잠든 윤화평은 가위에 눌렸다. 어렸을 때 있던 지역에 대한 꿈을 꿨다. 그 꿈을 꾸고 난 다음 윤화평은 꿈속에 나온 장소를 검색해서 갔다. 꿈속에 나온 장소는 하수구였다. 그곳에서는 죽은 이의 시신이 있었다.
강길영(정은채 분)은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사건 현장에는 수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배수로는 말라 있음에도 시신은 젖어 있었고, 죽은 이의 차는 배수로 근처에 놓여 있었다. 강길영은 조사를 하던 중 "뺀질뺀질하게 생긴 택시 기사가 이 사건 현장을 먼저 발견했다"라는 말을 들었다. 죽은 이의 회사에서도 같은 말을 들었다.
윤화평은 죽은 이와 관련된 남자를 찾아갔다. 남자는 마비가 와서 말을 할 수 없었다. 윤화평은 마비가 된 사람에게 자기 형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 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발작을 시작했다. 마비가 온 남자의 딸은 "아빠 요즘 이상해졌다. 요즘 다른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강길영은 윤화평을 찾아갔다. 신상 조회까지 다 한 상태였다. 강길영은 "윤화평 씨, 그 새벽에 거긴 왜 갔냐"라고 물었다. 윤화평은 "급해서 노상방뇨했다"라고 변명했다. 윤화평은 "제가 이상한 능력이 있다. 뭔가 보인다. 어제 새벽에 자는데 범인이 그 배수로에 시체를 버리는 게 보였다"라고 털어놨다. 강길영은 이 말을 믿지 않고 "장난 치냐"라고 받아쳤다.
그 시각 죽은 이와 관련된 집안에서는 수상쩍은 것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걷지 못하는 남편의 하얀 운동화에는 흙이 묻어 있었다. 남편은 목이 마르다며 계속 물을 찾았다. 그러고는 "다 죽자"라고 말했다. 놀란 아내가 일 다녀오겠다고 하자 남편은 "왜? 그놈한테 연락하려고?"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윤화평은 잠깐 잠이 들었고, 죽은 이와 관련된 집에 대한 꿈을 꿨다. 강길영 역시 그 집에 찾아갔다. 윤화평과 강길영은 그 집에서 마주쳤다. 문을 연 두 사람을 반기는 건 처참한 살해 현장이었다. 그 시신 역시 물에 젖어 있었다. 강길영은 윤화평에게 "범죄 현장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마비가 왔다는 남자는 두 사람을 건물 밑에서 노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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