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모두 상처를 딛고 성장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공개연애를 하는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아(조우리 분)의 몰카범이었던 동원은 도경석을 좋아한다고 했던 현수아에 단단히 화가 나 있는 상태였고, SNS에 “진짜 용서 못해. 내가 왜 그렇게 농락당해야 되는데 그 년 얼굴 믿고 나대는 년 어디 사는지도 안다 오늘 바로 실행하고 인증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발견한 연우영(곽동연 분)은 급히 현수아의 집을 찾아갔다.
몰카범 동원이 한 발 더 빨랐고, 현수아에 “나한테 먼저 인사했잖아 나 보고 웃었잖아 고양이 새끼 이름 그것도 나잖아. 그래 놓고 내 앞에서 도경석을 좋아한다고 그리고 사람 무시하고”라고 고함을 지르며 사과하라고 말했다. 현수아는 두려움에 떨며 오해라고 울먹였고, 무언가 액체를 뿌리려는 그에게 질겁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렀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달려왔던 도경석은 도주하는 동원을 붙잡고 “너 무슨 짓 했어”라고 윽박질렀다. 강미래는 현수아에게 그저 물이라며 얼굴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려줬다. 그제야 겨우 진정한 현수아는 “왜 하필 너 같은 애가 날 도와주고 있냐고. 왜 자꾸 나보다 위인 척 해? 왜 자꾸 나보다 행복한 척 하고 있냐고. 나보다 예쁘지도 않으면서”라고 원망했다. 이에 강미래는 “제발 그만 좀 해 너 진짜. 나도 너 진짜 싫어 진짜 짜증나 알아? 그래 나 안 예뻐 나 성형했어 안 예뻐서 안 행복했어. 그런데 넌 어떤데? 예뻐서 행복해? 행복하냐고 대체 왜 이래야 되는 건데 우리 진짜 왜 이래야 되는 건데. 예뻐지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난 이제 내가 어떻게 하면 진짜 행복할지 다시 생각할 거야”라고 오열했다.
현수아는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 나갔고, 도경석과 강미래는 달달한 연애를 이어나갔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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