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두일이 사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와 악연으로 첫만남을 가진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철(이두일 분)은 미란(나혜미 분)을 위해 힘들게 모은 알바비를 모두 내놓은 도란에게 단단히 화를 냈고, 앞으로 자신 몰래 아르바이트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영훈(최수종 분)을 찾는 형사가 동철에게까지 와서 도란의 근황을 물었고, 동철은 초조해졌다.
동철은 혹여나 도란이 형사와 마주할까 도란에게 끊임없이 전화를 걸었고, 미란은 애타게 도란을 기다리는 동철을 질투했다. 미란은 소양자(임예진 분)에 “아빠 말이야 지금 밖에서 도란이 기다리고 있다? 누가 보면 애인인 줄 알겠어 얼마나 애절한지. 엄마 혹시 엄마가 나 데리고 재혼한 거야? 그런데 왜 아빠가 맨날 도란이 도란이냐고. 나 아무래도 아빠 딸 아닌 거 같아”라며 우는 소리를 냈다.
이에 소양자는 동철에게 “당신 너무 하는 거 알아? 미란이가 뭐라는 줄 알아? 오죽했으면 미란이가 그런 소리를 하냐고. 당신이 도란이만 끼고 도니까 그런 거 아니야. 내가 진짜 더는 못 참겠어”라며 화를 냈고, 도란을 유학 보내겠다는 동철의 이야기를 듣고는 “당신 지금 뭐라고 그랬어? 이 집 팔아서 도란이 유학 보낸다고?”라며 기어코 도란이 남의 자식인 걸 폭로했다.
이에 도란은 “나 엄마 아빠 딸 아니야?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거지? 그런 거지?”라고 울먹였고, 집에서 뛰쳐나갔다. 동철은 뛰쳐나간 도란을 오토바이로 쫓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출혈이 너무 심해 죽음 직전에 놓였다. 동철은 죽는 순간까지도 도란에게 “도란아 너는 내 딸이야”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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