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영화 한편을 다 본듯 소름돋는 몰입감이었다. '손 the guest'가 한국 호러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12일 OCN 새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가 베일을 벗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분노로 가득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라고 불리는 OCN이 처음으로 내놓는 수목드라마이고 한국의 샤머니즘과 외국의 엑소시즘이 결합된 새로운 드라마인만큼 '손 the guest'에는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영화 '신과 함께'의 김동욱과 드라마 '보이스1'에서 모태구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재욱 그리고 정은채까지 출연을 알려 그 기대는 더욱 컸던 상황.

이처럼 여러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베일을 벗은 '손 the guest' 첫방송은 그 기대감에 걸맞는 퀄리티와 차원이 다른 공포감으로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매 윤화평(김동욱 분)과 강길영(정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릴적 귀신을 볼 수 있었던 윤화평은 벌산굿을 벌이는 현장에서 일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삼촌은 귀신에 씌여 죽고 말았고 화평 역시 정신을 잃은 것. 귀신에 씌인 화평은 바다로 향했고, 화평을 구하려던 어머니와 할머니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귀신에 씌인 화평은 너무나도 강했다. 영매마저 화평의 기를 이기지 못하고 피를 토했고 "저 놈을 죽어야해 저 놈이 큰 귀신이다"라며 소리쳤다. 결국 영매도 화평을 고치지 못하자 구마사제(안내상 분)과 부제가 함께 화평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부제마저 귀신에 씌이고 말았고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인 부제는 홀연히 사라졌다.

그리고 2018년. 시간이 흘러 택시운전사가 된 화평은 그 때 사라진 부제 즉 '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과정에서 화평은 사건을 쫓다 만난 형사 길영과 공조의 시작을 알렸다.

탄탄한 대본이 주는 공포감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져오는 몰입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김동욱은 물론 귀신 씌인 손 부제까지 완벽한 연기력은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르이자 드라마인 '손 the guest'. 기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존재감에 많은 시청자들이 '손 the guest'의 전개와 앞날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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