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오늘의 탐정'에서 이지아가 최다니엘에 협박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한상섭(김원해 분)은 믿고 싶지 않은 듯 정여울(박은빈 분)에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얘기했고 정여울은 한상섭과 샌드위치 집으로 향했다. 샌드위치집에서 한상섭은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존재를 알아채고 무척이나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상섭은 정여울에 "다일이, 배는 고프대?"라고 물었고 "여태 아무것도 못 먹었대?"라며 걱정했다. 그렇다는 정여울에 대답에 한상섭은 포크와 나이프로 샌드위치를 찔러 잡지 못하는 이다일에 건넸다.
이다일이 한상섭의 말을 듣고 샌드위치를 무심코 잡았고, 그때 갑자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다일의 손에 샌드위치가 잡혔고 놀란 이다일은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했다. 정여울은 이에 매우 놀라며 "잘됐다"고 좋아했다. 이다일은 정여울에 음료수도 달라고 얘기했고 "그냥 주지 말고 내 이름을 부르며 줘 봐라"고 말했고, 정여울이 그렇게 하자 음료수 또한 이다일의 손에 잡혔다.
기뻐하는 정여울과 자신의 눈에는 아무런 변화없는 샌드위치를 본 한상섭은 "너도 많이 먹어라"며 꺼이꺼이 울기 시작했다. 한편 박정대(이재균 분)는 이찬미의 댓글들을 발견했고 이에 주목했다. 정여울의 증언을 적은 포스트잇을 다시 한번 읽으며 박정대는 과거 정여울이 진술하던 때를 떠올렸다.
길채원(이주영 분)은 현장에 이찬미, 정여울, 이다일이란 남자, 그리고 한 명이 더 있었다고 박정대에 얘기했다. 박정대는 대체 어떻게 아는 거냐며 물었고, 길채원은 "어떻게 아는지 궁금해? 일종의 대화랄까. 남자랑의 대화"라며 장난을 치고 사라졌다.
한상섭은 "다일이가 귀신이란 말야?"라며 아직도 사실을 믿을 수 없는 듯 자꾸만 이다일의 이름표를 만지작거렸다. 사연을 모두 들은 한상섭은 "일단 나는 다일이 시신부터 찾아야겠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다일은 정여울에 "내 시신보다 그 여자 정체를 아는 게 더 급해"라고 전했다. 정여울은 한상섭에 "그 여자를 찾아야 시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곧 한상섭, 정여울, 이다일은 다시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를 하던 중 이다일은 정여울의 진술과 일치하는 묘사를 발견했다. 선우혜는 계속 뇌사상태로 병실에 누워 있었고, 의사는 책을 읽어줬다. 어린시절의 선우혜의 사연이 이어졌다. 경찰의 얼굴을 할퀴어 큰 상처를 낸 여자아이에 대한 사건과 선우혜를 연관지어 조사키로 한 이다일과 한상섭, 정여울.
정여울은 집에 들어가기 전 이다일에 "이다일 씨야말로 혼자 있어도 괜찮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일은 도리어 정여울을 걱정했고, 정여울은 "난 괜찮아요. 이제 그 여자한테 안 속아요"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다일은 "무슨 일 있으면 소장님한테도 꼭 전화하고"라며 당부하고 또 걱정했다. 이어 정여울은 집 안에 들어와 방 안에 있는 텐트를 보다 동생과의 옛 추억을 떠올렸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렸고, 정여울은 이다일의 당부를 떠올렸지만 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발 밑에는 쇼핑백이 있었고 쇼핑백 안의 내용물을 본 정여울은 "이랑이가 너 주려고 했던 선물이야.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 결"이라고 쓰인 편지에 바로 바깥으로 뛰쳐나갔다. 모자를 푹 눌러쓴 남자가 막 카페로 향하고 있었고 정여울은 남자를 쫓아 카페로 왔다. 그러나 그 남자는 없었다.
한편 서성거리던 이다일은 평범해보이던 경비원이 "이다일 씨"라고 자신을 부르며 "당신때문에 화 많이 났어요"라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 그곳을 벗어나려는데 또 빨간 눈을 한 다른 여자가 이다일에 와 말을 걸었고 이다일은 두려워하며 뒷걸음질쳤다.
그때 이다일의 눈에 한상섭과 함께 걸어가는 빨간 드레스의 선우혜의 모습이 보였다. 선우혜는 이다일에 "네가 아주 외로울 거라는 거 말곤 모르겠어"라고 충고했다. 선우혜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가 다 죽여버릴 거거든"이라며 그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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