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신구가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이순재 신구 손속 박정수 등이 출연했다.

신구는 "'디어 마이 프렌즈'로 노희경 작가와 처음 해 봤는데 노인들 각각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데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신구는 아나운서를 지원했었다고. 그는 "원하던 대학 지원에 실패해서 군대에 자원입대했다. 제대 후 직업을 찾는데 가방끈도 짧지. 다른 게 할 게 없었다. 지금은 직업이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손숙은 "신구 선생님이 나온 경기고등학교는 당시 명문고였다. 배우한다고 했을 때 그 학교 출신들이 우습게 볼 수도 있었을 거다. 지금도 선생님 공연을 오면 최고로 부러워하더라. 재벌도, 장관도 소용없다. 이 연세까지 현장에서 일하는 건 선생님이 유일하다"라고 덧붙였다.

신구는 "연극을 옳게 수용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다. 배우 선택하고 10여 년 동안 고생했다. 그런데도 내가 좋고, 오로지 할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으니 동아줄처럼 붙들고 온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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