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사진=서보형 기자
진서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진서연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되며 올 한 해를 뜨겁게 장식했다.

17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전했다. 그녀는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며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라고 덧붙여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에 이어 진서연의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 역시 진서연의 임신을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오늘 진서연씨가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기쁜 소식을 공개했다"며 "진서연씨는 영화 독전 개봉 홍보활동을 모두 마치고 그동안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왔다"고 전했다.

진서연은 지난 5월에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당시 그녀는 마약에 취한 모습을 사실감있게 연기하며 故 김주혁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에 진서연은 순식간에 대세 여배우로 발돋움했고 지난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으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도 그녀에게 2018년은 잊을 수 없는 해.

하지만 진서연은 올해 임신과 출산으로 또 하나의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14년 9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 후 생긴 첫 아이. 오는 11월 초에 출산 예정인 것을 감안했을 때 그녀는 임신한 상태로 '독전' 홍보 일정을 모두 소화해낸 셈이다. 힘들 법도 했지만 진서연은 임신 사실을 언론에 일절 알리지 않고 '독전' 홍보에만 앞장섰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만삭이 다 돼서야 알려진 진서연의 임신 소식에 팬들은 앞다퉈 축하를 건네고 있다. 결혼 4년 만에 찾아온 2세는 진서연과 남편에게 더욱 특별할 터. 그럼에도 조용히 자신의 갈 길만을 걸은 진서연의 모습은 더 큰 응원을 부른다.

올 한 해는 진서연에게 꽃길만 가득한 해다. 이제는 그 꽃길을 넘어 대세 여배우로서, 또 엄마로서 활짝 필 진서연의 새로운 인생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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