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권율이 자수를 하겠다고 나타났다.
1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연출 이승영/극본 마진원)에는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오는 방제수(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제수는 자신에게 보여지기 위해 인질극을 벌이는 강권주(이하나 분)와 도강우(이진욱 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반가워 코우스케. 강권주 센터장, 이제부터 진짜로 놀아줄게”라며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강권주가 1층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방제수는 사라진 뒤였다.
강권주는 경찰청장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도강우는 드디어 누명을 벗을 수 있었고 강권주에게 어릴 적 일본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처럼 살인자가 될까봐 경찰직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강권주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감사하다. 비록 착오는 있었지만 도 팀장님에게 진실을 들었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변하지 않았다”라며 “팀장님은 이제 혼자가 아니다”라고 응원했다.
진서율(김우석 분)은 닥터파브르를 공격했다가 방제수로부터 습격을 당하게 됐다. 방제수는 진서율의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하며 강권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3분 안에 오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겠다”라고 말했고 강권주가 도착하지 않자 진서율의 손가락을 잘라 사라졌다.
현장에 도착한 강권주에게 진서율을 데려가며 구급대원은 6시간 안에 조직이 훼손되지 않은 손가락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권주와 도강우는 사건에 대해 다시 돌아보던 중 방제수의 공범이 2명이 아닌 3명일 수 있다는 데 무게를 뒀다. 이중에서도 거미 문양 네일아트를 한 여성이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갈선치킨 여사장을 찾아나섰다. 그러나 그녀는 도강우앞에서 보란 듯이 자결했다.
강권주는 나홍수(유승목 분)의 동거녀로부터 나형준을 처음 만난 날, 가정폭력을 당하던 아이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 품에 거미지이 있었다는 말에 강권주는 이 사건을 다시 조회해봤다. 피해아동이 바로 방제수였던 것. 도강우는 곧바로 방제수의 집으로 찾아갔지만 이미 자리를 피한 뒤였다. 하지만 방제수는 도망을 간 게 아니였다. 그는 진서율의 손가락을 들고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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