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무로 나미에가 26년 가수 인생을 마치고 공식 은퇴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 아무로 나미에는 16일 고향 오키나와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는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마쳤다.
아무로 나미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디바이자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다.
지난 1992년 슈퍼 몽키즈로 데뷔한 아무로 나미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이후 1996년 7월 발매된 아무로 나미에의 'SWEET 19 BLUES'는 3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당시 아무로 나미에 10대들의 우상이었으며, 일본 유행의 중심이었다. 1996년 일본 그랑프리상 최연소 수상자가 된 아무로 나미에는 1997년 여성 최초로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결혼 후 주춤했던 아무로 나미에의 인기는 2004년 새 싱글을 발매하면서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2008년 발매한 '60's 70's 80's'는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30만장 판매고를 기록하며 J-POP 퀸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아무로 나미에는 수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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