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공서영이 숨겨진 주량부터 고졸 출신 편견까지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화끈하게 대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요즘 개편해요? 프리한 프리마돈나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아나테이너 공서영, 김주희, 서현진, 최송현이 출연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자신에 대한 편견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서영은 "입사 때 걸그룹 출신임을 숨기려 했었다. 그러나 소문이 다 났다. 고졸에 걸그룹 출신이라 생기는 편견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기들의 스펙은 모두 화려했다. 같은 실수를 해도 동기들에게는 '쟤봐, 실수했다'라고 말하는 반면, 제가 실수를 하면 '고졸 출신, 가수 출신이 그렇지 뭐'라고 말해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공서영은 편견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공서영은 "동기들이 4명이 있다는 가정하에 1등은 못 하더라도 2, 3등은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서영은 보기와 다르게 반전 매력도 있었다. 소문난 주당이라고. 공서영은 "술을 아침 8시까지 마셔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당시 주당들과의 술자리였다.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을 마셨는데, 아침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저 혼자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그래서 그 뒤로 술이 세다고 하고 다녔다가 큰 코 다친 일이 있다. 소맥에만 강하지, 소주에는 약했던 것. 소주로만 마시다가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서영은 야망 있는 모습도 보였다. 공서영은 MC 써니의 자리를 노리며 "박나래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내려놨다. 써니는 능력이 훌륭해서 여기말고도 자리가 많을 것"이라며 욕심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MC를 하려면 수치심을 몰라야 한다"며 춤 출 것을 권유했다.

공서영은 박나래를 따라 골반 댄스를 비롯 엉덩이를 흔드는 트월킹 댄스까지 완벽 소화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공서영의 용기는 박수를 자아냈다.

아나테이너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공서영. 그녀는 아나운서라는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과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감을 샀다.

앞으로도 공서영의 솔직하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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