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지현우가 18년 전 그 날 일이 담긴 동영상을 봤다.
1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연출 이창한/극본 김남희 허승민)에서는 18년 전 화재 사건 영상을 본 한승주(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주는 자기 휴대폰으로 전송된 영상을 봤다. 18년 전 '그 날'을 다룬 영상이었다. 한승주는 차정태(전노민 분)에게 찾아가 "이게 뭐냐"라고 물었다. 한승주는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게 원장님이었냐. 오늘 아침 누군가 내게 메일로 보냈다. 그날 원장님은 병원에 안 계셨고 사고 소식 듣고 왔다고 들었다. 그럼 이건 뭐냐"라고 따졌다.
차정태는 "출처도 모르는 영상을 들고 와서 어쩌자는 거냐. 갑자기 이런 게 튀어나와? 이건 분명 조작된 거야. 너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 센터장 자리 맡게 됐다고 눈에 보이는 게 없냐. 나까지 끌어내리는 거냐"라고 말했다. 차정태는 "네가 이 출처 보낸 사람 찾아라"라고 덧붙였다.
한승주는 "이게 조작된 게 아니라면, 분명 이 사람이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인 거 같은데 그건 동의하냐"라고 물었다.
한승주는 차정태와 이야기하고 나오는 길 차재환(김진엽 분)을 마주쳤다. 차재환은 그 동영상을 자신도 보자고 부탁했다. 한승주는 차재환에게 해당 동영상을 보여줬다. 한승주는 "너 알고 있었냐"라고 질문했다. 차재환은 "내가 이런 말 할 자격 없는 거 아닌데 내가 설득할게. 아버지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할 때까지 조금만 시간을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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