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진엽이 '사생결단 로맨스'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배우 김진엽은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서브 남주인공 신경외과 전문의 차재환 역을 맡았다. 차재환은 병원장 외아들이자 천재 금수저로 키, 얼굴, 배경, 능력. 뭐 하나 빠지는 구석 없는 완벽스펙남. 하지만 그 실체는 재미에 죽고 재미에 사는 하이퍼 돌+아이다. 그는 장난기 넘치는 미소 뒤 감춰진 ‘진짜 얼굴’을 모두에게 숨기고 있는 캐릭터.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진엽은 "촬영이 끝나고 되게 짠한 느낌이 들었다. 에필로그 촬영, 세트장 촬영이 모두 끝난 다음 느낌이 이상했다. 울컥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이 세트장에 다시 내가 오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슬프기도 하고"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사생결단 로맨스'는 저에게 되게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첫 주연이었고, 이 작품을 하기 전까지 지나온 시간들이 생각났다. 처음 촬영 들어와서 느꼈던 부담감도 기억났다. 뿌듯한 동시에 섭섭하다. 또한 못했던 것들이 아쉽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진엽은 첫 주연을 맡고 느낀 무게감에 대해 "단적으로 말하자면 많이 나온다.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야 한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더라"며 "책임감을 느끼고 맡은 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저조했던 시청률에 아쉬움은 없냐는 질문에 "(시청률을 떠나서) 정말 많은 걸 배운 작품이다. 감독님, 카메라 감독님, 심지어 조명 반사판을 들어주시는 분까지 저에게 하나 하나 가르쳐 주셨다"며 "단순히 배우는 것 이상의 결과를 내보이는 것도 물론 중요했지만. '사생결단 로맨스'는 저에게 학교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팝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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