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사진=서보형 기자
노홍철/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노홍철이 '무한도전' 하차 이후 4년만에 MBC 주말예능 복귀를 알렸다.

22일 MBC 측은 "방송인 노홍철이 '공복자들'로 MBC 주말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본격 굶는 방송으로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노홍철은 공복자 모임의 첫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4년만의 MBC 예능 복귀인 만큼 노홍철을 둘러싼 기대는 매우 클 터.

앞서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 사건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던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그러다 2015년 MBC 2부작 파일럿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통해 복귀. 2016년 5월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라디오 DJ를 포함해 2017년 '하하랜드', 2018년 '아침발전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대부분 시사 교양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기에 이번 주말예능으로 돌아올 노홍철이 침체된 MBC 예능 프로그램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무한도전'이 재정비를 위해 시즌을 종료하고 그 자리를 차지한 '뜻밖의 Q'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노홍철의 어깨에 얹어진 무게감도 크다.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멤버들과 함께 이끌었던 노홍철인만큼 어떤 모습으로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을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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