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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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윤도현과 하현우가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tvN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이하 '이타카')가 막을 내렸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첫 여행지 터키부터 최종 목적지인 이타카까지 윤도현, 하현우 그리고 이홍기, 소유, 김준현과 함께한 20일동안의 이야기가 음악으로 풀어졌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포멧부터가 특이했다. 지금까지 음악으로 돈을 벌며 여행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없었기 때문. 특히 락브로스 윤도현과 하현우가 뭉쳤기에 낯섬은 신선함과 기대감으로 바뀌기 충분했다.

그리고 윤도현과 하현우는 그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시켰다. 비록 처음에는 장비가 갖춰져있지 않고 즉흥적으로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음악을 SNS에 업로드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는만큼 농익은 음악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ㄷ.

뿐만 아니라 '이타카로 가는 길'이 거쳐간 여행길인 터키, 불가리아, 그리스 그리고 이타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경관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기도.

또한 '락브로스'와 함께한 멤버들인 이홍기, 김준현, 소유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김준현은 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락브로스와 함께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일조했다. 더불어 그는 특유의 먹방과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담당하면서 음악, 감동, 웃음 삼박자를 맞추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음악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홍기는 거친 락스피릿이 묻어나는 노래부터 락발라드까지 모두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음악을 완성해냈다. 젊은피로서 SNS를 통해 '이타카' 계정을 홍보하고 수익을 얻는 것에 큰 이바지를 해 형들의 이쁨을 독차지하기도.

마지막으로 소유는 허스키한 매력의 보이스로 감성에 젖는 노래들과 락브로스 윤도현, 하현우와의 찰떡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꿈에 그리던 '이타카'에 도착한 윤도현과 하현우는 "정말 행복했다"며 국카스텐의 '토들'과 YB의 '희수염고래'를 선곡해 열창해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시청자들이 윤도현, 하현우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은 아니었지만 이들의 여행을 지켜보면서 '진짜 힐링'을 얻게 됐다. 이것이 바로 '이타카'를 통해 윤도현과 하현우가 선사한 음악의 '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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