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하승리와 이창욱이 지수원에게 다시 시작한 연애를 들켰다.
2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서는 윤진희(심혜진 분), 박진국(최재성 분)에게 다시 시작한 연애를 들킨 황지은(하승리 분), 박도경(이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희는 족보는 조금 꼬이겠지만 두 사람의 진심이 더 중요하다며 황지은과 박도경의 연애를 찬성했다. 하지만 윤선희(지수원 분)의 반대를 어떻게 극복할 생각이냐며 걱정했고, 두 사람은 그저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국은 “우리가 잘 이겨낸 만큼 애들도 잘 이겨낼 거예요”라고 격려했다.
황지은은 윤선희가 좀처럼 강하늬(설인아 분)가 한수정이란 사실을 잊지 못하자 “하늬가 수정이고 이모가 알아볼까 봐 거짓 사망 신고까지 했다고 말해버려”라며 히스테리를 부렸다. 이에 윤선희는 판이 이렇게 돌아갈 줄 알았다면 애초에 시작조차 안 했을 거라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호소했다.
윤선희가 방을 나가고 박도경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황지은은 “도경씨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깨끗한 상태로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도경은 “그럼 지은씨 못 만나잖아요. 지금부터라도 깨끗하면 되죠”라고 해맑게 답했다. 황지은은 “그럼 정말 될까요? 도경씨 나 흠 많다고 미워하면 안돼요 나중에라도”라고 약속을 받아냈다.
황지은은 친할머니 팔순잔치로 가족 모두가 집을 비우자 박도경을 데려왔고, 가족들이 생각보다 일찍 들어오자 당황한 나머지 박도경을 방에 숨겼다. 박도경은 황지은의 방에서 강하늬의 어릴 적 사진을 보게됐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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