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정재환이 조선시대에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전기수의 이야기를 전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출신 역사학 교수 정재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재환은 "요즘 우리나라에 배달문화가 널리 퍼져있는데 요즘은 방문서비스도 있지 않나. 이 때도 방문서비스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대부들 양반집 여성들은 사실 외부출입이 쉽지가 않았다. 어떤 경우는 평생 집안에서 살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럴 때 전기수가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려줬다"며 "이 전기수는 열살이 좀 넘으면서부터 여인처럼 눈썹을 그렸다고 한다. 여장을 하고 언문을 배웠고 목소리도 여성하고 흡사했다고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전기수는 진맥도 하고 방물장수. 그리고 소설을 읽어줬다고 한다. 일부 여인들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고, 이 사건을 묻기 위해 전기수를 죽였다고 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