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제공
스타쉽 제공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이야기를 뺴놓을 수 없었다. 소유는 '프로듀스48'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해 연습생들에 대한 '팩트폭행'으로 '뼈때리는 선생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소유는 "처음에는 못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일이었고 내 위치가 그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하지만 공부할 때도 보면 예, 복습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에게 가르쳐주면서 더 기억나고 배우는 게 많다. 그런 의미에서 도전하게 됐다"고 '프로듀스48'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소유는 "저 친구들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조금의 노하우지만 그것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며 "저도 연습생을 거쳐 경쟁을 통해 데뷔했기 때문에 얼마나 간절한지 그 마음을 안다. 그래서 더 독하게 말하면서 그들이 발전할 수 있게 도왔다.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아이들 보면서 놀랐다"고 '프로듀스48' 출연 연습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소유는 본인의 소속사 연습생들도 출연했음에도 공평하게 평가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소유는 "저희 애들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공평하게 했다"며 "처음 그룹평가 나올 때는 눈을 잘 못보겠더라. 제가 나갔는데 케이윌 오빠가 심사를 보고 있는 느낌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긴장될 것 같더라. 잘해주면 화면에 편집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눈도 안마주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최종 데뷔조 선발 때 뭉클했던 마음을 전하기도. 그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유진이 정말 서럽게 운다. 유진이가 뽑히는데 뭉클했다. 아이처럼 울더라. 또한 채연이는 마지막이라 긴장감이 컸다. 트레이너들도 한 명 한 명 뽑힐 때마다 아쉬움이 교차했다. 채연이가 뽑혔을 때 '이제 끝났다'는 마음과 함께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팝인터뷰③에 계속)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