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이 자신이 오른팔에 통증을 못 느낀다는 사실을 채수빈에 털어놨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양서군(김지수 분)이 서인우(이동건 분)를 만났다. 서인우는 양서군에 "선배 왜 이렇게 멋져진거예요"라며 웃었고 양서군은 "나 아직 네 선배야"라며 돌아섰다. 이에 서인우는 "점심 같이 할래요?"라며 웃었지만 거절당했다.
한편 공항에서는 또 다시 사건이 발생했다. 밀수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에 여행객들 중 티켓과 여권 등을 확인해야 할 일이 생겼고, 보안팀은 철저히 주위를 둘러봤다.
한여름(채수빈 분)은 보안팀 직원과 다투게 됐다. 한여름이 뒀던 물건을 가져갔던 보안팀 직원에 한여름은 "잠시 거기 둔 거였다"며 온에어사이드를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는데 뭐하시는거냐며 화를 냈다.
한여름은 보안팀 직원에 "다음부턴 이런 식으로 하지 마세요, 진짜"라며 뒤돌아 걸어가버렸고 한여름은 펜스를 옮기다가 아까 여권과 티켓을 수색당한 여행객들의 수상한 대화를 엿들었다. 그때 이수연(이제훈 분)이 나타났고, 한여름은 바디랭귀지로 이수연에 그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실패했다.
한여름은 곧 보안팀에 밀수 사실이 의심된다고 알렸고 세관 검사 등을 강화하도록 부탁했다. 보안팀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한여름은 자신이 잘해냈다는 생각에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춤을 췄다.
그러다 양서군이 들어왔고 그때까지도 아무것도 모른채 열심히 춤을 추던 한여름은 양서군과 눈이 마주쳤고 얼음이 됐다.
뻘줌한 표정으로 "팀장님"이라며 다시 자세를 고친 한여름. 한여름은 "실은 방금 TCC에 다녀오는 길입니다"라고 얘기했지만 양서군은 "그건 세관팀에 넘겨야지"라며 쌀쌀맞게 답했다.
양서군이 한여름이 해야 할 일들을 다시 지적했고, 한여름은 "안 그래도 지금 막 가려고 했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양서군은 그런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사무실을 나선 한여름은 시무룩해하며 "뭐야, 당연히 잘했다고 할 줄 알았는데"라며 공항 안으로 향했다. 한여름은 배너를 치워달라며 업무를 계속 중인 이수연을 발견했고 그의 옆에서 나란히 걸었다.
"이수연 씬 좋겠어요? 팀장님이 아끼셔서. 이 넓은 데를 이수연 씨 혼자 돌게 했다고 저한테 막 뭐라하시더라고요"라고 얘기하는 한여름에 이수연은 "내가 아니라 한여름 씨를 생각해서 그렇겠죠"라고 말했다. "밀수는 당연히 범죄고 배너는 나중에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러니까 우선 순위가 있는 일 아니에요?"라고 얘기하는 한여름에 이수연은 오늘 있었던 7살 아이가 배너에 걸려 넘어졌다 나비효과로 여러 일들이 벌어진 얘기를 하며 "할 일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한여름은 이수연에 "이수연 씨는 나랑 달라요. 그쪽은 세상이 참 쉽죠?"라며 자신의 처지가 전혀 다름을 지적했지만 이수연은 그에 대해 비꼬는 모습을 보였다. 한여름은 "지금 이수연 사원 개재수같다"며 그를 쏘아보면서 분노했다. 두 사람은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일을 하러 가며 서로에 대한 불만을 곱씹었다.
한편 이수연이 그저 청소함을 밀었을 뿐인데 바스켓이 부서지는 상황을 겪었고 주변의 사람들은 놀라며 수군댔다. 이수연은 당황하며 살짝 웃어 보였고 그 자리를 수습 후 빠져나갔다. 그는 어딘가에서 나는 거친 소리를 들었고 협박전화를 했던 청소년 진범을 발견했다.
이수연은 양서군의 말을 기억하며 적당히 모른 척 하려 하지만 피식 웃는 진범의 목덜미를 그대로 잡아 벽에 밀어뜨렸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고 있던 보안팀장은 매우 놀라며 그 상황을 지켜봤다. 이수연은 "자수할래, 구경거리될래?"라고 진범에게 물었고 곧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가족들은 경찰서에 있는 협박범 아들을 보고 당황하며 놀랐고 대체 왜 그랬냐며 질문했다. 협박범 아들은 엄마 아빠의 범죄를 울분에 차 얼결에 털어놓게 되어버렸고 가족들은 전부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서에 찾아온 보안팀장은 이수연에 어느 팀 직원이냐고 물었고 그가 간 뒤 "재밌는 친구가 들어왔네"라며 미소지었다.
보안팀 직원들은 한여름이 지적했던 사람을 그대로 돌려보냈고, 한여름은 보안팀 직원에 "앞으로 이런 건 세관팀에 신고 부탁합니다. 저흰 안전을 위해 뛰어다니는 일만 해도 너무 바쁘거든요"라는 충고를 듣고 멍한 표정을 지었다. 한여름은 다시 배너를 체크하러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그 뒤를 이수연이 조용히 따랐다.
한편 보안팀장은 양서군을 찾아와 이수연에 대해 물었다. 그의 정체를 자꾸만 궁금해하는 보안팀장에 양서군은 "걔 평범하게 살고 싶은 그냥 신입사원이야"라고 얘기하며 더 알아볼 것을 말렸다. 보안팀장은 식사 하는 이수연 앞에 앉아 함께 식사하며 더 얘기를 나눠보려했지만 이수연은 입을 열지 않고 먼저 일어나겠다며 자리를 떴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이수연을 발견한 한여름은 샌드위치를 이수연에 건넸다. 그러나 이수연은 컵라면 물을 받고 있었고, 한여름의 실수로 컵라면 물을 손에 엎지르고 말았다. 호들갑 떨며 어떡하냐며 난리가 난 한여름에 이수연은 "통증을 못 느껴 괜찮다"고 얘기했고, 한여름은 뺨을 때려봤다. 이수연은 '아'하는 소리를 냈고 "오른손만요. 오른팔만 그래요"라고 얘기했고 다시 한여름은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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