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식구일지'캡쳐]
[채널A='식구일지'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식구일지'에서 예원네 가족이 미션에 최종 탈락했다.

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7시엔 홈밥 식구일지'에서는 지난주 도전을 위해 가평으로 떠났던 예원네의 모습이 방송됐다. 예원네는 도전 12일차에 들어섰다.

예원의 아버지는 성남 축구장에서 열심히 뛰다 체력 방전으로 벤치로 향했고, 동생 민준은 아침에 체조를 하며 회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지방 출장을 준비하는 민준은 충남 천안으로 출장을 떠났고, 예원 또한 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오늘의 요리사는 엄마였다. 예원의 엄마는 도전 내내 요리가 숙제였던 바 있었다. 오늘은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박장금'의 마음으로 나선 예원의 엄마는 '바지락찜'을 만들게 됐다.

큰손답게 예원의 엄마는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바지락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번 국물을 맛본 예원의 엄마는 맛이 좋아 기분이 좋은 듯 "이젠 할게 없는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한편 가족들이 속속 도착했다. 예원은 5분을 남기고 도착했고, 아빠는 땀을 뻘뻘 흘렸다.

그런데 동생 민준이 계속해서 돌아오지 않았고 "차가 너무 막힌다"며 위기를 전했다. 시간을 벌써 6시 57분. 3분을 남기고 실패와 성공의 갈림길에 선 예원네 가족은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예원은 시계를 들고 어떻게든 7시가 되는 것을 막으려 애썼지만 결국 숫자는 바뀌었고 식구들은 허탈해했다.

제작진들은 칼같이 식구일지 시계를 바로 챙겨갔고 식구들은 허탈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남동생 민준은 아직도 차 안에 있었고 "힘이 쭉 빠지네. 기분 이상하다"며 예원의 아빠는 속상해했다. 식구들은 "민준이도 애썼다", "회사다니면서 7시에 밥 먹는게 쉽진 않지"라며 민준의 상황을 이해하려 했다. 민준은 뒤늦게 도착했고 예원은 오히려 더 밝게 인사하며 민준을 맞았다.

도전 초반 어색하기만 했던 예원네 가족은 매일 식사를 함께 하며 조금씩 친해진 바 있었다. 함께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웃음도 많아졌던 예원네 가족이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긴 마지막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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