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오늘의 탐정'에서 전배수가 이재균에 이지아의 살인을 위해 준비해둔게 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전덕중(전배수 분)이 경찰에 심문을 받게 됐다. 그러나 그는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전 모르겠다"며 계속해서 모든 것을 부인했다. 그때, 갑자기 취조실을 보고 있던 CCTV 영상이 전부 꺼졌고 취조실 문이 저절로 스르르 열렸다. 형사가 먼저 취조실을 빠져나갔고 박정대(이재균 분)도 나가려는 순간 문은 다시 닫힌 채 열리지 않았다.
이어 취조실 불까지 꺼져 깜감해졌고, 형사들은 문을 열려고 시도하며 "박정대! 문 열어봐!"라고 소리쳐 불렀으나 문은 계속 열리지 않았다.
박정대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두 팔을 붙잡혔고, 켜진 촛불과 함께 이다일이 나타났다. 이다일(최다니엘 분)은 펜으로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다. 박정대는 놀란 눈으로 펜이 혼자 움직이는 것을 지켜봤다.
"당신 누구야?"라고 박정대가 묻자 이다일은 말없이 쪽지를 한 장 적어 손에 쥐어 줬다. '선우혜(이지아 분)가 처음으로 죽인 사람이 누군지 물어봐'라는 쪽지를 읽은 박정대. 박정대는 당황한 얼굴로 전덕중을 지켜보다 "선우혜가 제일 처음 죽인 사람은 누구야"라고 물었다.
전덕중은 "그 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라 답했고 이어 "그 애가 사람을 많이 죽일 거야. 내가 그렇게 준비해줬어"라고 얘기했다. "뭘 준비해줬다는 거야? 누구를 어떻게?"라고 소리쳐 묻는 박정대에 전덕중은 "그건 몰라"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이다일이 나가고 불이 켜지고 문이 열렸다. 형사들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박정대와 피의자를 번갈아 쳐다봤고 "뭐하냐"고 물었다. 박정대는 홀로 쪽지를 계속해서 보고 또 보며 손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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