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스태프 전체 회식이 이루어진 가운데 장도연이 막내로 합류했다.
4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2018 F/W' 시즌 방송을 기념하며 전 스태프들과 장어 회식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 스태프들은 옷까지 맞춰입고 모여 앉았다. 그동안 수고한 전 스태프들에게 송은이가 한 턱 내기로 한 것. 송은이는 "언니들이 늘 한 얘기가 '어우, 같이 먹어야하는데' 였잖아요"라고 뿌듯해하며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그동안 너무 배불러서 회식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송은이가 식사 전 감사인사에 나섰다. 이영자는 "돈 내는 사람이 어른이다"며 마이크를 송은이에게 줬다. 이날 송은이의 감사인사는 끝나지 않았다. 김숙은 "누가 저 언니 마이크 줬어" "언제 끝나냐"하며 '막내 온 탑'의 모습을 보여줬다. 편집팀, 작가팀, 조명팀 등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낸 송은이의 인사는 장어가 나와서야 끝났다.
장어가 나오자 이영자는 긴말없이 바로 쌈싸기에 들어갔다. 이영자는 "깻잎은 앞면이 뒤로 가게 해야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은 안 넣는다. 마늘 향이 장어를 잡아먹는다"며 자신만의 장어먹팁을 대방출했다. 이들은 '쌈건배'를 했다. 건배사는 "고만따위, 쌈싸먹어"였다.
이날은 특별히 스태프들의 사연을 읽었다. 송은이는 "오늘 밥블레스유 스태프들의 고민을 받아봤다"며 사연통을 꺼내들었다. 사연통은 생각보다 묵직했다.
첫 사연부터 강력했다. 사연의 내용은 "지난 가평 단합대회 때 넘어지면서 언니들 드실 찐고구마를 다 뭉개서 죄송해요. 언니들이 괜찮다고 세번만 해주면 정말 괜찮을 거 같아요"였다. 언니들은 범인을 찾아나섰다. 그러나 사연의 주인공은 오지 않았다.
언니들은 용서할 수가 없다고 으름장을 놓아 웃음을 줬다. 김숙은 "밥블레스유 모두가 하체가 부실한 거 같다. 지금부터 기마자세를 하고 장어를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언니들은 "그날 스태프들이 엄청 고생했었다. 다리가 풀릴만했다"며 "우리 네가 넘어진 거 봤다. 부끄러워하지말고 다음번에 고구마 싸들고 오렴"하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어 "영자 누님과 팔씨름하고 싶다"는 도전장이 적힌 사연이 이영자에게 도착했다. 카메라팀 최장신 스태프의 사연이었다.
이에 즉석에서 게임이 이뤄졌다. 스태프는 이길 경우 "고향으로 장어를 보내달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여배우 조명"을 걸었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이영자와 스태프의 표정은 극과극이었다. 이영자는 "봐주지말고"라고 말했지만 스태프는 너무나도 최선을 다하는 표정이었다. 이영자는 손쉽게 이겼다.
게임에서 이긴 이영자는 "이 힘을 어디다 쓰냐고!"하며 외쳤다. 게임에서 이긴 이영자 턱 밑에는 여배우 조명이 도착했고 언니들은 조명의 위력에 감탄했다. 김숙은 "이걸 있으면서 왜 안해줬냐"고 불평했고 이영자는 "장어는 내가 보내주겠다"며 게임에서 진 스태프에게 통 큰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영자는 기분좋게 춤을 추기 위해 일어섰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가 BGM으로 흘렀다. 이때 누군가가 갑작스럽게 난입해 안무를 추기 시작했다. 몰래 온 막내, 장도연이었다. 이날 장도연은 획기적 등장을 위해 이동하는 차안에서 '오조오억번' 방탄소년단 안무를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결과는 흡족스러웠다. 언니들은 환호하며 안무를 마무리하는 장도연에 "한곡 더 해"를 외쳤다.
이날 언니들은 장도연을 박수로 환영했다. 김숙은 "저 이제 막내 졸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며 "도연아 여기서 막내가 제일 편하다"고 말했다. 언니들은 "너가 막내로서 뭐 한게 있다고"라고 받아쳤다.
이날 전화연결된 박진영은 장도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언니들은 박진영과 전화통화를 연결해 '유기농 식당' 방문 허가를 받아냈다. 박진영은 평소에 '밥블레스유' 애청자임도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진영은 "이 얘기 꼭 하고 싶었는데 장도연씨 진짜 좋아한다"며 새로 합류한 장도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박진영은 "(장도연씨) 합류했어요?" 하며 장도연의 합류 소식을 반겼다. 박진영은 "팬이라고 말할 기회를 못잡았다"며 말을 이었다.
장도연은 박진영의 전화를 넘겨 받았다. 장도연은 전화를 받아들자마자 "좋으시겠어요? 제가 장도연입니다. 박진영씨, 아주 오늘 날이에요"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언니들은 흡족스러워했다. 박진영은 이런 장도연에 "저는 도연씨가 너무 웃겨요"하며 팬심을 고백했다. 장도연은 "제 실물 보고싶으시면 나중에 밥블레스유 놀러오세요"라며 틈새 영업도 펼쳤다.
이날 장도연은 인턴으로서 업무 일지를 수첩에 작성하기도 했다. 그 내용은 '김숙선배, 성질이 안 좋음. 모 나있음', '화정언니, 예쁜 목소리로 안 좋은 얘기 많이 하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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